저희 아들내미가 자취하는 친구를 주기 위해 더비비고 완조리 제품을 엄청
주문을 했네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서 사 먹기도 만만치 않고 매끼
해먹기도 귀찮아서 자취생들이 많이
활용하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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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사는 이웃님 장 보따리에도
한국 완조리 제품이 가득히 들어
있는 것을 여러 번 보아왔고 유학생들 학기 시작할 때 잔뜩 사들고 가는
것도 여러 번 본 적이 있어서 아들
내미 구입한 것 중에 몇 개를 뺏어서
저도 한 번 활용해서 레시피를
만들어 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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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조리 식품을 이용한 초간단 레시피를만들어 보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네요!
STEP 4/18
재료를 준비할 때 저는 야채 종류를
여러가지 하다 보니 종류가 좀 많은데
위의 재료에 소개한 야채와 상관없이
집에 있는 것 몇 가지만 사용 해도
된답니다. 전복 가자미 미역국으로는
찹쌀수제비를 만들고 우엉소고기와
버섯불고기로는 새우를 곁들여
라이스페이퍼 쌈과 무쌈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STEP 5/18
찹쌀가루 80g에 소금 한 꼬집과
뜨거운 물 6 큰 술을 넣고 익반죽을
해서 찹쌀 옹심이를 만들어 주세요.
옹심이는 많이 만들어 냉동 보관해서
팥죽이나 미역국에 넣어 먹으면
편리하고 맛있답니다.
STEP 6/18
계란 1개를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지단을 부쳐 주세요.
계란 지단은 각자의 취향대로 썰어
고명을 만들어 주시면 되구요.
채 썰어도 되고 원하는 모양대로 잘
잘라 준비해 두세요.
STEP 7/18
전복가지미미역국은 이미 간단하게
데워 먹도록 만들어진 국이기 때문에
국물만 부어 물을 2/3 종이컵을 첨가
해서 옹심이를 10 분간 끓여 익혀
주세요. 저는 너무 넓은 웍을 사용해
옹심이가 다 잠기지 않았는데 작은
냄비를 사용하면 다 푹 잠긴 답니다.
물을 첨가하는 이유는 10분간 끓이면
국물이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완제품 요리를 먹을 때는
간을 보며 짜면 물을 더 타주고
싱거우면 간을 더 추가해서 데워
먹으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은 남겨
둔 건더기를 모두 넣어 한소끔 끓여
주세요.
STEP 8/18
전복 가자미 미역 찹쌀 수제비가 완성
되었네요!
완성된 전복 가자미 미역 찹쌀 수제비를
그릇에 담고 참기름 1 티스푼을 넣어
주고 위에 고명을 올려 주세요.
STEP 9/18
다음은 버섯 불고기와 우엉 소고기를
이용하여 라이스페이퍼 쌈과 무쌈을
만들 건데요.
STEP 10/18
함께 곁들일 냉동 새우는 5 분간 물에
담가 녹여주세요.
더운 여름에는 해동하는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리더라구요.
해동시켜 꼬리 부분의 껍데기를
제거해 물기를 빼서 준비해 두세요.
STEP 11/18
새우는 이미 소금기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후추와 맛술 약간을 넣어
팬에 볶다가 버섯 불고기와 우엉소고기를 넣어 살짝 같이 볶아 주세요.
STEP 12/18
이렇게 해서 버섯불고기와 우엉소고기
그리고 새우가 준비기 되었어요.
STEP 13/18
재료에 적어둔 야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다음은 각 야채를 5~6cm 길이로 채
썰어 주세요. 저는 사용 가능한 재료를 보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야채를 준비
했는데 위의 재료에서 서너 가지만
있으면 된답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가능하답니다. 버섯불고기
와 우엉소고기의 국물은 버리지 않고
소스로 이용했어요. 보통 월남쌈의
소스로 땅콩 소스나 피시소스를 흔히
사용하는데요. 저는 남은 국물에
레몬즙 2 티스푼과 겨자 1/2 티스푼을 섞어 소스로 활용했답니다.
STEP 14/18
미지근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담갔다가 준비해 둔 재료를 기호대로
올려서 위에 소스를 적당히 뿌려
쌈을 싸주세요.
STEP 15/18
너나코는
데친 부추를 이용해 묶어 보았답니다.
STEP 16/18
무쌈을 살 때에는 두 장을 나란히
이어서 싸주었어요.
이렇게 해서 버섯 불고기, 우엉소고기를
이용해서 두 가지 쌈을 싸보았네요.
STEP 17/18
시판되는 간편조리 식품이 주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고서
다양한 활용법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를 올려놓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더비비고의
간편 조리식품을 활용하여 간단한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이 쏠쏠했답니다:D
STEP 18/18
간편 조리식품을 자주 애용하시는
혼밥하시는 분이나 자취생과 유학생
집 밥이 그리운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때로는 간편조리를
나만의 레시피로 조금씩 바꿔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