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배추가 싱거워서
여름김치는 얼갈이,열무를 담는다지요~
장보러가서 김치거리만 보면
어느새 카트에 담겨 있다는~
요즘 ~ 허리가 많이 아파 조심하는데
딸내민 담지 말라는데. .
그러면서 집 김치만 먹고~
역시~ 김김치가 맛나다고~ㅎ
자식이 맛나다니 허리 아파도
휘리릭 ~ 담아봅니다.
.얼갈이열무김치
여름김치~ 얼갈이열무김치
얼갈이열무김치 담그는법
얼갈이 1단, 열무1단 - 천일염 두줌
쪽파 10, 양파 반개,마늘10쪽
건고추 15개, 홍고추7개, 밥 반공기(보리밥)
생강가루 조금, 멸치액젓3,새우젓1, 매실청1,
마트에 가니
열무랑 알타리가 짧닥막하니
맛나게 생겨서 한단씩~
얼갈이, 겉잎떼고~
싱싱해서 뗄것도 없더라구요~
손가락길이로 잘라요~
열무도 파란잎은 조금 잘라내고
무도 잘라내고~
나중에 손질해 넣었어요~
5cm 길이로~
씻어서
소금 뿌려서 절여요~
이때 물이 조금 있어야 잘 절여집니다.
물 1리터 정도 넣었어요~
1시간 쯤 뒤집고~
30분 정도 더 두었어요~
소금양에 따라
절이는 시간은 달라집니다.
절여졌으면~
아주 폭 절이지 않아도 됩니다.
씻어서 건져서 물기를 빼요~
쪽파 3센티 길이로 자르고~
봉우리는 잘게 다지고~
양파 채썰고~
마늘도 까놓고~
건고추 불려두고~
홍고추 도 준비~
건고추가 들어가야 더 깊은 맛이 있고~
홍고추는 색감도 이쁘답니다.
예전엔 재래시장에 여름이면
마늘가는 기계에
홍고추, 양파조금 넣고 갈아서
조금만 비닐 봉다리에 빵빵하게 묶어서 팔았는데. . .
지금은 보기 힘드네요~
홍고추,건고추,마늘,밥,넣고 곱게 갈아요~
보리밥 넣어야 구수하니 맛난데
그냥 흰밥으로~
여름엔 찹쌀풀 넣으면 빨리 익어버려요~
밀가루풀이나
쉽게 밥 넣으셔도 됩니다.
이때~ 다시마물 1컵~2컵 넣고 갈아요~
전 국물이 있게 두컵정도 넣었네요~
큰 그릇에
양념 간것 넣고
양파,쪽파 넣고
생강가루, 매실청도 넣구요~
따로 고추가루는 안 넣었어요~
물을 많이 잡으면 물김치가 됩니다.
살금살금 위아래 섞어줘요~
풋내 안나게 되도록 살살~
통에 담아 실온에 숙성시켜요~
4일이 지난 상태~
담자 마자 부터 먹기 시작했다죠~
알맞게 잘 익은 얼갈이열무김치
고추가루 안 넣고~
건고추,홍고추로만 담가도 색감이 이뻐요~
사진만 봐도 시원~
국수 삶아야겠쥬?
안익었을때도
남편은 고추장 넣고 얼갈이열무김치 듬뿍 올려
비빔밥으로~
날거는 날것대로~
익으면 익은김치로~
어떻게 먹어도 맛나답니다.
딸내미와 저는
냉면 삶아서 물냉면 만들어
척 올려서 먹으니 꿀맛이네요~
여름엔 역시~
얼갈이,열무김치 만한게 없네요~
이제 한보시기 남아
또 김치거리 사러 나가야합니다.
얼갈이,열무김치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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