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전참시
양세영이 이영자가 말로만 설명한 명란떡국 끓이는 데
계란을 풀어? 말어? 로 1시간동안 이사람 저사람에게
전화로 물어보는 게 어찌나 웃기던지~
풀어도 되고~ 안풀어도 되는건데...
사실 명란떡국 이영자씨가 처음 만든 것도 아닌데
방송보며 궁금해서 저도 만들어봤다죠~ㅎㅎ
요즘엔 티비에 하도 음식이 많이 나와서
오늘뭐먹지? 걱정은 안한다는~ㅋㅋㅋ
명란떡국
명란떡국
명란떡국만드는법
명란 1개, 떡 세줌, 멸치육수,
파 , 마늘, 계란1개, 후추
방송에선 호박을 넣었는데
제가 보기엔 떡국에 호박은 아니라서 전 패스~
멸치육수 내주구요~
떡은 물에 불렸다가
집간장으로 버무려줘요~
미리 간을 해주는 건데
사실 떡이 딱딱 하면 양념이 잘 베이지는 않아요~
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다져주고~
청양고추는 조금만 썰어요~
명란떡국의 포인트
명란~
큼직하게 얌전하게 썰어줘요~
너무 작게 썰으면 알이 다 풀어져 국물이 지저분해져요~
한덩이가 2인분이 딱 좋더라구요~
멸치육수 끓으면 마늘을 넣고~
명란을 넣고 끓여요~
양념한 떡을 넣고~
떡이 떠오르면 익은 거라죠~
떡의 익힘 정도는 각자의 기호대로~
남편은 쫄깃한 거 좋아하고
전 풀어진거 좋아하고~
거품은 걷어내고~
계란 슬쩍 풀어서 넣고~
계란 넣고는 견드리지않고~
오래 끓이지않아야 부드러워요~
파도 넣고~
청양고추 조금 넣어요~
이영자씨는 체에 얹어 계란물을 부으면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살짝만 느낄 수 있다 했지요~
귀찮으면 안하게 되니
그냥~ 쿨하게 청양고추 조금 넣었다가
먹을 때 빼고 먹으면 된답니다.
후추톡톡~
통깨가 똑 떨어져서ㅠ.ㅠ
간을 보시면 살짝 싱거운 정도여야
명란과 함께 먹으면 간이 맞아요~
국물에 간을 맞춰 놓으면 짜집니다.
그릇에 담고~
나 명란 떡국이야 하고~
명란 위에 올리고~
비주얼 굿!
명란떡국
아~ 깔금합니다.
시원합니다.
일도 비리지않고요~
명란두부찌개 에 두부대신 떡이 들어간?
매운거 안 좋아 하시는 분은
청양고추는 빼주세요~
청양고추가 개운함을 줍니다.
명란을 먹어보니
짭쪼름~ 명란찜 이구요~
떡과 함께 ~
명란의 짭쪼름함이 떡국의 슴슴함과 만나
굿!!!
만두 좋아하는 전
만두 두개 쪄서 넣었어요~
그냥 명란 떡국이 아주 깔끔하구요~
명란만두떡국엔 식초 한방울~
만두는 슥슥 으깨서
밥 한술 넣고 먹으면 든든합니다.
명란떡국
별미떡국으로 만들어보세요~
만두 안 넣은 명란떡국에 한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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