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모시조개 해물칼국수, 모시조개 해감과 칼국수 양념장까지
Total time: 30 min
Yield: 5 servings
Ingredients: 모시조개 600g; 시판 칼국수면 4인분; 양파 1/3개; 호박 1/3개; 대파 1/2대; 당근 조금; 버섯 1줌; 물 2.4L; 다시멸치 1/2줌; 건새우 1/2줌; 무 1토막; 다시마 1장 (10*10); 다진마늘 1숟가락; 어간장 2숟가락; 소금; 후추; 국간장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참기름 0.5숟가락; 물 3숟가락; 다진파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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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2

해수에 담겨 유통되는 모시조개는 대체적으로 깨끗하므로 그대로 쓰셔도 되지만 '아그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감을 해주는 게 좋겠지요~

살펴보고 깨졌거나 입 벌리고 죽어 있는 친구들은 버려주세요~
STEP 2/22

스텐볼에 수돗물 4컵, 굵은소금 1.5스푼을 수북하게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 주고 조개를 넣은 다음 호일을 덮어 냉장실에서 3~4시간 정도 해감해요~
세척은 해감후에 할 것!! 민물 닿으면 안 좋아요 :)
STEP 3/22

몇 시간 지나 만난 모시조개~너도나도 촉수 내밀고 힐링중입니다~ 바닷물과 비슷한 환경에서만 쭉 나오는 촉수~이 과정에서 뻘을 뱉어내는거죠
STEP 4/22

해감은 시켰으니 이제 껍질만 깨끗하게 닦아주면 돼요~ 볼에 조개를 담고 소금 반 스푼을 넣은 후 자기들끼리 마찰하며 불순물을 떨어트리도록 힘있게 바락바락 문질러 주세요
STEP 5/22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여러번 흔들어 헹궈내면 모시조개 손질 끝입니다~
STEP 6/22

쓰다남은 새우가 있어 추가해줄게요~ 새우는 머리의 뿔과 수염, 다리를 제거하고 두번째와 세번째 마디 사이에 이쑤시개를 넣어 내장을 제거한 후 씻어서 준비합니다.
STEP 7/22

모시조개만으로도 국물은 충분히 우러나고~ 기호에 따라 오징어, 홍합, 조갯살, 낙지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8/22

채소는 느타리버섯, 당근, 애호박, 양파, 대파를 준비했고 칼칼하게 드시려면 고추를 추가하세요~
STEP 9/22

양파와 호박은 살캉함을 살리기 위해 두께감 있게 채 썰어주고
STEP 10/22

버섯은 가닥가닥 떼어내고 당근은 호박보다 얇게 채 썰어줍니다.
STEP 11/22

대파 한대는 어슷 썰어주고 푸른잎 조금은
양념장에 넣을거니 송송 썰어두세요
STEP 12/2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칼국수 양념장도 만들어 두면 재료 준비 끝!
STEP 13/22

넉넉한 냄비에 물 2.4리터, 다시멸치 반줌,
건새우 반줌, 건무 반줌(무 한토막),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끓여줄게요
칼칼한 육수를 원하면 건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어 함께 끓이셔도 좋아요
STEP 14/22

센불을 켜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뚜껑을 열고 10분간 끓인 후 나머지도 모두 건져줍니다.
STEP 15/22

멸치육수에 모시조개를 넣고 뜨는 거품을
걷어내며 3~4분 정도 끓인 후 체로 조개를 모두 건져 따로 두세요
중불
STEP 16/22

뽀얗게 잘 우러난 조개국물,
혹시 해감을 못 했다거나 뻘이 걱정된다면 불순물이 가라앉도록 살짝 기다렸다가
윗 국물만 따라서 사용해도 좋아요 :)
STEP 17/22

칼국수면 겉에 묻은 밀가루를 헹궈 내고
팔팔 끓는 조개육수에 새우와 헹군면을 넣어 3분 정도 끓여줍니다. 거품을 제거해가며 면이 뭉치지 않게 저어가며 끓이다가
STEP 18/22

다진마늘 한스푼, 썰어둔 채소를 모두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 후 간을 맞춰줍니다.
STEP 19/22

국물 자체에 염분이 있으므로 간은 마지막에~ 어간장(액젓이나 국간장) 2스푼으로 기본간 한 다음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셔야 시원함이 살아있어요
STEP 20/22

마지막으로 후추뿌리링~ 해주면 모시조개칼국수 완성 ♡ 양념간장을 많이 섞어 드실거면 살짝 심심하게 마무리하면 좋겠지요 :)
STEP 21/22

완성된 면을 그릇에 담고 덜어뒀던 조개를수북하게 올려내면 식사준비 끝! 채소를 나중에 넣어 아삭함이 살아있어요~
STEP 22/22

쫄깃한 모시조갯살과 탱글한 새우 시원한 국물에 젓가락이 멈추질 않는 해물칼국수
모두 맛있게 드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