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가루 한 봉지에 물 2L를 넣어야 되는데 이모께서 계속 1L만 넣어도 된다고, 설명서에 도토리가루에 2배의 양을 넣으라고 해서 물 2L를 넣어야 되는데.
이모의 말씀의 따라 2봉지에 물 2L를 넣도 만들다가 "도토리묵을 처음 만들어 보지만 이건 좀 아닌 듯한데...?"라는 생각으로
물 2L를 추가해서 만들었는데 그제서야 도토리묵 느낌이 나오는 듯했습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 만든 도토리묵을 냉장고에 굳혀서 이틀 뒤엔가 먹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식감이 아니었지만 제가 땀 뻘뻘 흘리면서 만든 정성 가득 도토리묵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모께서 이번엔 제대로 또 만들자고 했는데 제가 고개를 절래절래하였다죠.
오늘은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먹었는데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직접 만든 정성 가득 도토리묵도 최고지만 그냥 간단하게 마트에서 구입해서 먹는 것도 최고인 듯합니다.
그럼 지금 바로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