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빵 #고구마빵만들기 #인기빵
요즘 핫한 고구마빵 저도 만들어 봤어요.
요즘 완전 핫한 고구마빵!! SNS에서 완전 유행이더라구요^^
근처에 파는곳이 없어서 글들을 읽어 보니.. 왠지 무슨맛인지 알것 같기는한데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로 만들어 봤어요.
예전에 카페할때는 핫한 베이킹은 먼저 다 만들어보고 레시피 개발하고 했었는데..ㅠ ㅠ
카페그만두고는 선물할때나 진짜 먹고 싶은것들만 가끔 만들어 먹다보니.. 요런 핫한 베이킹은 오랜만이네요^^
* 재 료 *
(17~18개 분량)
파인소프트T 420g
파인소프트202 60g
강력분 30g
소금 6~8꼬집
버터 110g
포도씨유 10g
물엿 10g
계란 2개
우유 150~160g
자색고구마가루
필링 : 고구마 500g 백앙금 250g
1. 필링만들기
첫번째로 할일은 필링만들기!!
발효빵이 아니라 반죽은 금방 되기때문에 필링 만드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 필링부터 만들었어요^^
고구마는 찐고구마로 하셔도 되는데 구운고구마가 더 달고 맛있기 때문에 저는 군고구마로 만들었어요!
군고구마는 오븐으로 만드는데요. 평소에도 군고구마 좋아해서 한번에 많이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하나씩
꺼내먹어요!! 냉동보관하면 아이스군고구마가 되겠죠?^^
어머님이 직접 기르신 고구마에요.
없을때마다 한박스씩 챙겨주시는데 집에있는건 요게 마지막!!
고구마는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주세요.
예전엔 호일에 하나씩 감아서 구웠는데.. 그렇게 하니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서 고구마가 축축? 해지더라구요.
그냥 요렇게 밑에 호일한장 깔고 구우니.. 진짜 밖에서 사먹는 군고구마랑 똑같아서 이렇게 만들고 있어요ㅎ
팬에 고구마를 잘 깔고 200도 온도에서 1시간 구워줍니다.
(오븐은 예열하지 않아도 돼요!)
한시간후!! 노릇노릇 완전 맛있게 잘 익은 군고구마.
냄새부터가 정말 장난아니에요.
속도 노랗게 잘 익었죠? ㅎ 이대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ㅠ ㅠ
촉촉하고 달달해서.. 목도 안메이고
꿀 보이시나요? 완전 꿀고구마!!ㅎ
껍질을깐 고구마는 으깨주고 백앙금과 잘 섞어서 필링을 만들어줍니다.
백앙금은 단단하게 모양잡는 역할과 단맛이 부족한 고구마의 맛을 향상시켜줘서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1:1비율로 넣는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고구마 자체만으로도 너무 달달해서 고구마 비율을 높게 하고 앙금은 조금만 섞었어요.
고구마 앙금은 짤주머니에 담아 준비해 주세요.
2. 반죽만들기
다음은 반죽만들기!!
버터는 실온에 미리 꺼내두어 말랑말랑해진 상태에서 사용합니다.
볼에 버터를 잘 풀어주고 계란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잘 안섞여서.. 순두부같네요 ㅠ ㅠ
어차피 반죽에 넣어 손반죽 할거라 괜찮아요!
파인소프트T, 파인소프트202, 강력분, 소금 가루류를 볼에 담고 잘 섞어줍니다.
(체에 한번 내려주셔도 됩니다. 저는 귀찮아서 패스..)
버터와 계란섞은거, 우유를 넣고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주걱으로 더이상 섞이지 않을때 손으로 반죽해서 한덩이로 뭉쳐주세요.
반죽은 50g씩 분할해주세요.
그냥두면 만드는동안 표면이 마를수 있으니 젖은 면포나 위생비닐로 덮어주세요.
50g씩 분할한 반죽을 타원형으로 밀어서 고구마 필링을 짜서 넣어줍니다.
만두 빚듯이 양 끝을 꼼꼼히 붙이고 굴려주세요.
(이음새를 꼼꼼히 붙이지 않으면.. 나중에 터질수도 있어서 꼼꼼히 성형해주세요)
요 고구마빵을 베이킹클래스에서 배우는 이유가 굽고난뒤 크랙이 많이 생겨서 크랙이 생기지 않고 예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이라 하더라구요.
저는.. 필링이 묽어서 성형하기가 정말 어려웠어요..ㅠ ㅠ 앙금비율을 높이는 이유를 알것같은..
그래서 좀더 빵빵하게 필링을 채워야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터지지 않을만큼!! 적당히 넣었어요.
반죽도 너무 얇지 않게 도톰하게 밀구요ㅎ
1차 성형한 반죽은 자색고구마 가루를 고루 묻히고 2차로 고구마 모양으로 성형해줍니다.
터질까봐 불안해서 처음에 6개만 구워봤어요^^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13분 구웠어요.
굽는동안 달달한 고구마 냄새가 솔솔~ㅎㅎ
(굽는온도나 시간은 오븐사양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13분뒤!! 다행히 크랙이 많이 안생겼더라구요.
맛이 궁금해서 하나 잘라서 맛보았는데..
이거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제가 떡도 좋아하고 빵도 좋아하는데.. 떡과 빵의 중간맛? ㅎㅎ
쫀득쫀득하고 찰진 반죽은 깨찰빵을 먹는것 같고.. 고구마 앙금은 달달해서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왜 인기있는 빵인지 갓 구워서 먹어보니 알것 같았어요.
ㅎㅎ 크랙이 무서워 생각보다 반죽도 두껍고.. 필링도 적게 들어가 고구마 모양이 살짝 납작하긴 하지만..
먹어보니 고구마가 달달해서 이정도 비율이 딱 맞더라구요^^
ㅎㅎ 나머지도 마저 성형해서 구웠어요.
진짜 고구마처럼 모양내려고 칼로 살짝씩 구멍냈어요.
구우면서 맛있어서 집어먹다보니.. 요만큼 남았네요^^
몇개 크랙이 생기긴 했는데 그 나름대로 진짜 고구마 같아서 괜찮은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크랙이 생기는 이유가 성형을 하면서 겉 표면이 마르면서 갈라져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최대한 손을 많이 대지 말고 빠르게 성형해서 만드는게.. 답인거 같은데..ㅠ ㅠ 그렇게 하려면 여러번 만들어 봐야 할것 같아요.
ㅎㅎ 바구니에 담아 놓으니.. 진짜 고구마 같은..
모양도 너무 귀여워요!!!
다음엔 반죽 얇게 해서 더 통통하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맛을 보니.. 부모님이나 할머니한테도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요렇게 하나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해동해서 먹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건 이 레시피는.. 그날 먹을땐 맛있었는데 다음날 먹었을때 반죽이 조금 딱딱해지더라구요.
전자레인지에 20~30초 정도 돌려서 먹으면 쫄깃하니 맛있긴 했지만.. 다음날도 쫄깃했으면 하는 바람..ㅠ ㅠ
그래서 다음번엔 고구마빵과 함께 핫한 감자빵!! 을 만들어볼건데.. 그때는 반죽에 파인소프트C도 섞어서 반죽을 조금 다르게도
해봐야겠어요~^^
무튼!! 집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고구마빵!! 요정도면 성공인것 같아요^^
발효빵이 아니라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아서 아이들과 집에서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다음엔 감자빵 만든 후기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