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채껍질로 우린 육수로 끓인 콩나물국
황태채는 다 먹고 껍질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요즘 군거질거리로 튀김으로 나오긴 하던데 튀기기에는 양이 좀 작은듯해서 육수를 우렸어요. 그 육수로 콩나물국을 끓여봤어요. 그런데.... 이거 사진 찍고 있으니 아이가 이제 더 이상 올릴 메뉴가 없어서 콩나물국을 찍는 거냐고 하네요. 콩나물국이 뭐가 어때서?.......^^;;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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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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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9황태채를 사니 껍질 위에 가지런히 올려서 팔더라고요. 살은 다 먹고 껍질만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육수를 내야 할 것만 같은 황태채껍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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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9물에 황태채껍질과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해장국으로 황태채콩나물국이 있으니 육수만 우려도 더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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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팔팔 끓으면서 황태채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좀 더 있다가 껍질도 건져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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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9씻어 놓은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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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9간마늘 1T, 고춧가루 2T, 국간장 2T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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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9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끓었으니 계속 열고 끓일 겁니다. 처음에 닫았으면 계속 닫고 열었다면 계속 열고 끓여야 비린내가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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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9끓고 난 후에 간을 보니 싱거워서 소금으로 간을 맞췄고 후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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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9껍질로만 육수를 우렸는데 황태 맛이 나는 콩나물국이 되었습니다. 해장국 같은 콩나물국을 끓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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