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 갑자기 웬 육전?"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육전이 먹고 싶다는 직장 동료의 말에 괜히 저도 육전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벽에 출근하면서부터 "오늘 퇴근하고 약속도 없는데 집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만들어 먹을까?"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집에 있는 반찬으로 저녁밥을 해결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도 갑자기 육전이 먹고 싶어서 퇴근하는 길에 육전용 소고기를 구입했습니다.
저 : 육전용 소고기 주세요.
사장님 : 얼마어치 드릴까요?
얼마에 얼마큼의 양을 몰라서 일단 1만 원어치 달라고 했는데 양이 너무 적은 듯해서 5천 원어치 더 달라고 했습니다.
사장님의 감으로 5천 원어치 더 올려 무게를 쟀는데 가격은 1만 8000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2만 원어치 맞춰 주세요~" 세상 쿨한 척은 다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육전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기계로 예쁘게 밀고 두들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찌나 예쁜 모양으로 주시던지, 처음에는 모양이 이상한 것으로 주면 어떡하지 살짝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예쁜 모양의 육전용 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정육점 사장님 최고!
이렇게 퇴근하는 길에 정육점에 들려 육전용 소고기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씻고 소고기 육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는 소고기 육전을 색다른 방법으로 먹고 싶어서 상큼한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도 만들어 같이 먹었습니다.
그럼 소고기 육전 만들기를 비롯해서 소고기 육전 샐러드 만드는 법까지 지금 바로 알려드립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소고기 육전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맛도 맛이지만 알록달록하고 예쁜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