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토마토를 넣고 낮은 불에서 장시간 서서히 끓여 만든 붉고 걸쭉한 파스타 소스로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이탈리아 고기 소스 중 하나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소스만큼 레시피 또한 다양합니다.
끓이는 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소스이고 어떤 레시피는 10 시간 이상 끓여야 한다고 하지만
고기가 부드럽게 씹히는 정도를 기준으로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유 또는 크림을 넣는 레시피도 있고 토마토 켄 대신 토마토 퓌레를 넣기도 하고 다 넣기도 합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나중에 파스타를 만들 때 치즈 가루를 많이 넣어서 간을 맞추고 풍미를 높이기 때문에
우유와 크림을 넣지 않습니다.
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의 소스를 원하면 우유와 크림을 넣도도 좋습니다.
또 이 레시피는 야채를 볶는데 판체타를 볶아 그때 나오는 기름으로 볶습니다.
판체타가 구하기 어려우면 버터나 베이컨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다른 팬에서 볶아 각각의 맛을 확실히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조리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