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맛있는 돼지고기를 준비해줘야지요.
저는 하이포크의 뒷다리살을 준비했는데요.
뒷다리살은 앞다리살보다 조금 더 퍽퍽한 경향은 있지만 나름대로 그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조금 더 부드러운 고기를 원하면 앞다리살 불고기용을 선택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STEP 2/8
양념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양념의 주 포인트는 간장이기 때문에 간장비율이 가장 중요해요.
간장과 설탕을 2:1 비율로 넣어주었답니다.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혹시모를 잡내제거를 위한 미림이나 맛술 2큰술
여기에 후추를 톡톡 뿌려주세요.
STEP 3/8
고기를 부드럽게 해줄 배는 강판에 갈아주면 되는데요.
배가 없으면 배즙 음료 등을 사용해도 좋아요.
고기에 배나 사과 간것을 넣으면 연육작용을 해주어서 특히 조금 퍽퍽할 수 있는
뒷다리살도 부드럽게 만들어줄 수 있답니다.
STEP 4/8
강판에 갈아 종이컵 1/2컵정도의 분량으로 넣어주세요.
또 자연적으로 단맛도 내주니 엄지척이죠.
양념과 배를 잘 버무려서 약 20분에서 30분 숙성시켜주면 더욱 좋아요.
미리 숙성시키고 다음날 볶아먹어도 좋아요
STEP 5/8
그 사이 대파는 송송 썰어주시구요.
백종원 레시피는 다른 것 없이 이렇게 대파만 들어가는게 포인트 인 것 같아요.
따로 양파나 당근등을 넣지 않고 이렇게만 만들어도 정말 맛있거든요.
STEP 6/8
고기 숙성이 어느정도 되었을 때 고기와 썰어둔 파를 넣고 그대로 냄비에 모두 부어주세요.
STEP 7/8
불은 중불정도로 너무 센불에 하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주시구요.
양념 자체에서 물기가 나와 부드럽게 잘 볶아진답니다.
이때 고기를 잘 풀어주며 계속 볶아주는게 중요해요.
얇은 불고기용 고기라서 잘 풀어주지 않으면 그대로 뭉쳐 익어버릴 수 있으니까요
중불
STEP 8/8
간을 살짝 보고 내 입맛에 짜다 싶으면 물을 부어가면서 간을 내입맛에 맞게 조절해주면 돼요.
이 양념대로 하면 어느정도 맛있게 간이 딱 알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기가 익도록 10분 내외로 잘 볶아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