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비슷하게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오나라가 깻잎멸치조림을 하더라구요.
방법은 아주아주 비슷합니다.
단지 다진마늘이 들어갔다가는 사실이고 김수미쌤은 그냥 물을 사용한 반면에
오나라는 육수를 넣어 주었어요. 저는 거기에 버섯이 있어서
깻잎과 버섯을 넣고는 깻잎버섯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짭쪼름해서는 밥에 싸서 먹기 딱 좋은 깻잎버섯조림입니다.
깻잎조림을 할때에 깻잎을 푹 익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전 푹 익혀주었습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짭쪼름한 맛이 나니까요.
그래서 마치 고춧잎조림 같더라구요 ㅎ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