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육수부터 준비하도록 할게요.
집에 있는 멸치다싯물을 준비하시면 되요!
저는 만들어 둔 육수팩을 이용해서
육수를 만들어 줬답니다.
여기에는 건새우, 디포리, 건표고, 다시마, 가쓰오부시 이렇게 들어갔어요.
저는 이렇게 넣었지만
집에 있는 대파, 양파, 무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고 저의 재료에서 조금씩 가감해도 좋습니다!
약 2L정도 되는 양을 준비하시면
3~4인 기준으로 적절하답니다.
STEP 2/8
위에 작성해둔 레시피 대로
각각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아마 양념은 남을 거에요!
나중에 맛을 보면서 추가 투입할 수 있으니 남겨두세요 :)
STEP 3/8
간장고추냉이소스도 만들어주세요.
소스에 우려낸 육수를 조금 넣어줘도 좋아요!
STEP 4/8
등촌에서는 양념육수에
숙주, 미나리 등을 넣는 방식이지만
저는 이렇게 한 냄비에 담아보았답니다.
등촌칼국수에서 미나리는 핵심!!!!!
많이 넣을수록 맛있어요.
미나리 철이 지나면 줄기부분이 질기니
그 부분은 잠시 빼두셔도 좋아요.
나중에 볶음밥, 죽을 할 때에
잘게 총총총 썰어서 넣어도 식감살리기에 좋거든요.
저는 맨 아래에 숙주를 깔고
미나리를 절반으로 덮고
알배추와 버섯 등으로 구성해서
냄비를 채웠답니다.
이런 비주얼이라면
손님접대, 집들이요리로도 손색없지 않나요 ㅎㅎㅎ
STEP 5/8
한쪽 접시에는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추가로 넣을 야채를 준비해뒀어요.
등촌칼국수에서도 채소를 많이 주기는 하지만
숨죽어버리고 젓가락질 몇 번하면
금새 동나는 건 사실 ㅠㅠ
그래서 집에서 양껏 무한리필로 만들어 먹었죠 ㅎㅎ
STEP 6/8
냄비에 육수를 붓고
양념장을 투하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잘 풀은 뒤
고기를 넣고 먹을 준비를 하면 끝!
STEP 7/8
잘 익은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채소를 건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ㅎㅎㅎㅎ
STEP 8/8
어느정도 다 먹고 난 뒤
칼국수면을 넣고 끓여주세요.
워낙 다량의 고기와 채소가 들어간 국물이다보니
진하고 기름도 있어서
칼국수면에 코팅이 잘 되었더라고요.
사진엔 없지만 볶음밥이나 죽을 할 때
위에서도 말했듯
미나리 줄기를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추가로 당근이나 애호박, 계란, 김가루 등 원하는 재료를
준비해서 어느정도 국물을 덜어 낸 뒤
만들어주시면 그것도 짱맛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