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로 판매하는 닭고기 제품이 있어서 요즘 참 편리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진한 국물요리를 만들 때는 여전히 닭 한 마리를 구입해서 뼈까지 오래 고아서 깊은 맛을 내지만, 평소 오븐구이나 조림 등의 다소 간단한 요리를 할 때는 선호하는 부위인 닭 다리나 날개 등을 선택해서 요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훨씬 편하고, 또 아무래도 선호하는 부위는 다리나 날개이다 보니 나중에 나누어 먹을 때 눈치 볼 염려도 없고 좋더라고요.
오늘은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닭다리 간장조림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느끼함을 잡아 줄 고추기름을 사용해 은근히 매운맛까지 더한 맛있는 레시피랍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지금부터 함께 시작해 볼까요?
간장5T, 물10T, 설탕2T, 물엿1T, 다진마늘1T, 후추1/2t 이렇게 한데 넣고 섞어 양념장을 완성해 주세요.
STEP 4/8
강불에서 3분간 예열한 널찍한 팬에 고추기름을 한 큰 술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이 매콤한 향이 느끼함을 잡아 주어 더욱 깔끔하게 완성해 보실 수 있답니다.
STEP 5/8
닭 다리를 뒤집어 가면서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6/8
그리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불을 중불에서 강불 사이로 맞춰 조려주세요. 양에 따라 더 금방 졸아들 수 있으니, 적은 양을 조리하실 땐 불을 중불 정도로 맞춰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STEP 7/8
그리고 뚜껑을 덮고 30분 동안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한 번씩 뒤집어 주셔야 밑이 타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STEP 8/8
기호에 따라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조절해 주셔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배어들게 조려주시면 되는 간단한 요리에요. 쪽파와 깨로 마무리해 주시면, 간단한 오늘 저녁 메뉴, 닭다리 간장조림 완성입니다!촉촉한 닭다리 살에 간장 양념이 제대로 잘 배어서 반찬으로 곁들이기 제격이더라고요. 게다가, 고추기름의 매운 킥이 숨어있어서 더욱 느끼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메뉴랍니다. 쉽고 간단한 닭다리 간장조림,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신가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
쉽고 간단한데 맛있어요 !!!!!!
고추기름을 한스푼만 두른게 아이들이랑 먹어도 부담없고 좋았어요 ㅎㅎ 애들이 초록색이 보이면 안먹어서 파도 안뿌렸는데 걍 맛난네요 신랑줄땐 좀 더 넣어서 주면 좋아라 할듯해요 고추기름 많이 안넣어도 맛있긴한데 왠지 넣어주면 신랑이 더 좋아할것 같은 ..ㅋㅋ종종 이 레시피로 해먹을것 같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