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상큼한 봄나물무침!
Total time: 15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취나물 400g; 소금 0.5작은술; 국간장 0.5큰술; 마늘 1작은술; 깨소금 0.5큰술; 들기름 2큰술; 소금 1큰술 (데치는용)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상큼한 봄나물무침!

새초롬하니 예쁘게 만들어낸 취나물무침.

국간장을 둘러서 간장맛을 조금 주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보고

고소한 깨소금과 들기름을 둘러 마무리한

봄나물 취나물무침.

이게 참 신게한게요.

같은 양념이라도 누가 묻히느냐에 따라 나물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나물무침도 손맛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지더라고요.

왜 어른들이 해주시는 음식은 깔끔하면서 깊은 맛이 느껴지잖아요?

그런 것처럼 손맛에 따라 맛이 좌지우지되는데

제가 만든 취나물무침은 가볍고 싱그러운 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4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팬이맘의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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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

취나물 손질하기
억센 줄기는 제거하고
야들야들한 녀석들로만 추려서 볼에 담았어요.
취나물 봉투에 든 채로 잰 거라 양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고를 때 풀어보고 사기도 그렇고
잎이 건강해서 샀는데
이렇게 비닐봉투에 담긴 것은 손질을 빨리 손질해서 드시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취나물은 금방 상해서 나물 들이면 바로 손질하는 것을 권합니다.
취나물 손질법 레시피
STEP 2/4

취나물 데치기
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으면 소금 1 큰 술 넣어 푼 다음
취나물을 넣고 데칩니다.
소금을 넣어야 나물이 색이 선명하게 나오고요.
줄기를 만져서 약간 설컹할 정도에서
찬물에 씻어 건지고요.
10분 정도 찬물에 담가 더운 기운을 완전히 빼줍니다.
그런 후 손으로 물기를 제거하고요.
다른 나물도 마찬가지예요.
데치고 나서 찬물에 담가 더운 기를 빼주어야
봄나물무침을 좀 더 오래 보관해서 드실 수 있답니다.
STEP 3/4

취나물무침
취나물을 볼에 담고 양념을 했어요.
준비한 모든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묻히면
취나물무침은 만들어진답니다.
취나물무침 저는 이번에 들기름을 넣어 만들었어요.
참기름과는 또 다른 고소함이 있답니다.
취향껏 들기름이던 참기름이던 넣으시면 될 것 같고요.
깨소금 대신 들깨가루를 넣기도 해요.
껍질째 간 들깨가루는 약간 덜 간 듯한 느낌의 들깨도 있어서
통통 튀는 맛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식감도 좋더라고요.
STEP 4/4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좋은 취나물무침.
취나물은 숙취 해소에도 좋고요.
몸속의 염분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대요.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인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