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도토리는 신석시대부터 식용해 온 열매로, 임진왜란 때 선조가 피난가서 드셨던 음식입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나중에 궁궐에 돌아온 뒤에도 도토리묵을 상에 올리게 했다는데, 배고플 때 먹어서 맛있기도 했겠지만, 옛날 고생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수분 함량이 많고 포만감을 주지만,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지요. 특히 미세먼지 배출에 도토리묵이 좋다고 하니 자주 드세요. 그럼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