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려다가 그냥 집에 있는 거로 먹으려고 안 갔는데 짝꿍이는 회식이고 아이는 피자 먹고 온다고 하네요. 마트 갔으면 사온 재료로 요리를 해놓고 왜 안 오냐 했겠지만... 집에 먹을 것도 없고 잘 됐다 싶은...ㅋㅋ 리모컨 잡고 종일 채널만 돌렸더니 눈이 침침하네요. 지금은 끄고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티비소리 대신 음악을 틀어 놓았어요. 밖은 깜깜한데 혼자 집에 있으면 무섭... ㅠ.ㅠ 오늘의 메뉴는 바싹소불고기입니다. 국물이 있어서 밥에 비벼 먹는걸 좋아하지만 그건 몇 번 포스팅을 했었으니 이번에는 국물이 없이 바싹하게 먹는 불고기를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