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익은 김장김치 맛나게 먹고있다가
입맛이 간사해 산뜻하게
햇양념에 버무린 김치가 먹고파
무하나 사다가 깍두기담았네요~
막담아서 먹어도 맛나네요~ㅎ
요건~ 국물까지 떠먹는 스타일의 깍두기랍니다.
깍두기
봄깍두기
#깍두기만드는법
무1개 1.5Kg, 천일염2T,
양파 1/4개, 사과1/4개, 대파1/2대, 마늘 10톨, 생강청1T, 찹쌀밥 2T
새우젓1.5T, 까나리액젓1T,매실청1T,고추가루3/4컵
무
약간 4cm 정도로 토막내 도톰하게 나박썰어요~
통에 담고
천일염으로 살짝 절여요~
절여서 씻지 않고 그냥 사용할겁니다.
무가 맵지 않고 맛나니
절임물도 양념 갈때 같이 넣을거구요~
양파,사과,마늘,생강
생강은 생강청 만들어 놓은 거 건지만 건져서 사용했어요~
찹쌀밥 질게 지어 냉동 시켜 두었다가
김치할때 꺼내 같이 갈면 편해요~
사진엔 없지만 대파도 들어갑니다.
양념재료 믹서에 담고
무 절인물 도 한컵 정도 넣고
고추가루도 넣어서 슈윙~갈아줘요~
절인무에 양념 양 다 붓지말고
섞어보며 넣어요~
전 아주 조금 남겼어요~
봄동 사다 무쳐 먹어야겠어요~
실파 조금 색감으로~ㅎ
담자마자 먹기 시작했네요~
음~ 바로 요 양념맛이 그리웠어요~
숙성안된 그맛~
무가 달달하니 맛나니
안익어도 맛나답니다.
3일후~
벌써 1/3은 먹었네요~ㅎ
국물이 자작합니다.
한보시기 담아봅니다.
아작 아작 맛난 깍두기
새해에 담그는 깍두기는 새우젓으로 맛내
더 깔끔하답니다.
국물까지 떠 먹는 깍두기~
문득~
예전 친정 아버지 한겨울에도 목에 수건두르고
땀흘리며 맛나게 드시던 모습이 문뜩 떠오르네요~
막지은 쌀밥에 국물까지 넣고 슥슥 비비면
없던 입맛도 돌아온다는~
곰국에 밥말아 얹어서 먹으면 꿀맛!
요렇게 납작하게 나박 썰은 깍두기
간도 잘 베이고 금방 익어 먹기도 좋다죠~
조금씩 자주 담구어 먹는게 젤로 좋다는~
맛나게 익으면 떨어질 때 쯤이라는게 함정~
또 무사와야겠어요
오늘 뭐 해 먹지? 든든 집밥은
깍두기입니다
블로그앱 설치 URL을
네이버앱 알림으로 전송했습니다.
알림이 오지 않는다면,
네이버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로그아웃상태인지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