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등뼈는 하루 전날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2~3번 정도 빼 놓고 소주에 반병에 물을 넣고 애벌로 데쳐 주세요.
삶아 준 등뼈는 찬물에 한번 헹궈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등뼈에 붙어 있는 기름도 가위로 제거해 주면 완성 후 기름이 많이 뜨지 않아요. 겉면의 핏기가 없어질 정도만 데쳐 주세요.
등뼈의 불순물 제거
STEP 2/7
애벌로 삶아진 등뼈를 그릇에 담고 생강이 있으면 생강도 손톱만큼 잘라서 넣어 주세요. 전 없어서 안 넣었어요.
마늘 10톨, 양파 1개, 후추, 소주 반병을 냄비에 넣어 주세요.
등뼈의 잡내 제거
STEP 3/7
냄비에 담은 등뼈와 잡내제거 야채, 소주를 넣어서 팔팔 끓여 주세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한 20~30분 정도 끓여 주세요.
거품이 제법 생기지만 걷어 내지 않고 그냥 삶아 주세요.
20~30분이 지나면 불에 내려서 물을 버리고 찬물 샤워 한 번 시켜 주세요.
잡내제거와 불순물 제거를 여러번하는 만큼 완성하고 나면 깨끗하고 기름이 많이 없는 담백한 감자탕을 만드실 수 있어요.
STEP 4/7
등뼈를 불에 올려 삶아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시래기 양념을 해요. 다담된장찌게를 이용해서 양념을 하면 부수적인 양념을 안 넣어도 되니 편해요. 마늘 3톨정도 찧어서 시래기를 무쳐 주세요. 양념이 시래기에 맛있게 베어 나게 그대로 둡니다.
찬물샤워한 등뼈에 500미리 생수병 6개를 넣고 된장 6스푼,참치액 5스푼을 넣고 등뼈도 넣고 끓여 주세요.
저는 이 베이스에 등뼈가 익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그럼 고기까지 간이 베어서 맛있어요.
감자는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부스러지니 등뼈가 거의 익어 갈 때쯤 넣어 주세요. 이 때 고춧가루,시래기도 함께 넣어 주세요.
뚜껑을 닫고 끓여 주세요. 등뼈에서 고기가 분리되기 시작하면 간을 확인하고 부족한 간을 채워 주시고 깻잎과 들깨를 넣고 마지막 10분 끓여 줍니다.
시래기가 이미 충분히 삶아진 상태여서 감자랑 같이 넣었어요.
질긴 시래기는 처음부터 같이 끓이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