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땅 해먹던 날 #고구마맛탕 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다가 오늘 했답니다. 2가지를 만들고 사진 찍고 치우고 나니 해가 지네요. 아이가 방학이라서 학교 안 가니 아침을 늘어지게 자고 11시가 넘어서 아침을 먹다 보니 요즘은 오전 시간을 그냥 버리게 되니 오후가 너무 짧아요. 9시부터 깨우러 아이 방을 들락달락하는데 부르면 대답은 하는데 일어나지는 않고 기다리다가 소파에서 티비보다 잠들고... ㅋㅋㅋ 요즘 그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겨울이라서 해가 짧은데 오전 시간을 버리니 너무 바쁘네요. 아무도 모르고 혼자 바쁘지만 오늘은 사진 찍으며 2가지를 했답니다. 그리고 나니 기운 빠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