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서 자주 먹지만 비쌀 때는 구입하는 것이 조금 망설이게 됩니다.
비쌀 때는 비싸지만 저렴할 때는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구입해서 먹습니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오이를 왜 먹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반대로 저는 "오이를 왜 안 먹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오이 특유의 냄새 때문에 못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상관없이 잘 먹습니다.
채소를 워낙 좋아해서 싫어하는 채소, 가리는 채소가 딱히 없지만 특히 오이는 더울 날에는 물 대신 먹을 정도로 오이를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이로 만들 수 있는 제일 쉬운 반찬이 오이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오이을 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쳐서 만든 오이무침도 맛있습니다.
주재료 오이뿐만 아니라 부재료도 부실하지 않게 넣었는데 숨은 부재료가 궁금하면 지금 바로 눈을 크게 뜨고 밑으로 내리면서 레시피를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