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만들어 먹기 좋은 한 끼로는 역시 볶음밥만한 메뉴가 또 없는 것 같습니다. 파와 계란으로 초간단 계란 볶음밥으로 만들어 즐겨도 좋지만 가끔은 새우 살도 좀 넣고 더욱 풍성하게 즐기면 맛도 좋고 이렇게 만들어서 도시락 메뉴로 싸 가는 것도 좋더라고요. 이게 식어도 괜찮은 맛이라 한 번 할 때 넉넉하게 만들어서 두 끼 정도 해결하기에도 충분히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통통한 새우 살을 곁들여 파향을 은은하게 낸 맛있는 새우볶음밥 레시피로 함께 해 볼까 합니다. 아삭함을 더해 식감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에 숙주도 조금 곁들여 볼게요. 어렵지 않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쉬운 요리 레시피인 만큼 요리 초보자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제공되는 메이플대니얼의 컨텐츠는 사진형으로 보실 때 더욱 좋습니다**
STEP 2/10
먼저 양송이버섯은 0.7cm 정도 두께로 슬라이스해 주시고 향을 더해 줄 쪽파는 비슷한 두께로 송송 썰어서 준비하겠습니다. 한 꼬집 정도는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고명으로 사용하시면 더욱 요리가 신선해 보이고 좋답니다.
STEP 3/10
새우 살은 가볍게 밑간해서 준비할게요. 맛술 1T에 후추 1/3t 이렇게 넣고 가볍게 밑간해주세요.
STEP 4/10
달걀은 가볍게 풀어 준비하겠습니다. 여기에도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어 밑간해 주시면 나중에 맛의 밸런스가 더 좋겠죠?
STEP 5/10
프라이팬을 강불에서 3분 예열 후 식용유 1T를 넣고 준비한 달걀을 넣고 가볍게 스크램블 해 주신 다음 따로 그릇에 담아 준비할게요. 달걀이 팬에 남은 채로 볶음밥을 만드시면 음식이 지저분해질 수 있어서 번거롭더라도 따로 조리해 주시길 추천합니다. 키친타월로 팬을 가볍게 닦아 내주신 다음 식용유를 1T 더 넣어주세요.
STEP 6/10
강불을 유지해 주시고, 준비한 쪽파를 넣고 30초 정도 볶아 향을 내 주세요.
STEP 7/10
버섯과 새우를 넣고 마저 볶아주세요.
STEP 8/10
이제 백미 밥 1인분을 넣고 볶다가 굴 소스 1T, 소금 1/2T 이렇게 넣고 간을 맞춘 다음 불을 끄고 숙주와 참기름 1/2T를 넣고 가볍게 섞다가 마지막으로 스크램블 해 두었던 달걀을 곁들여 주시면 간단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 새우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깨와 쪽파를 올려 마무리해 주시면 더욱 먹음직하겠죠?
STEP 9/10
평범한 새우볶음밥 레시피지만, 숙주가 들어가 살짝 나시고랭 느낌도 들고 훨씬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간단히 한가지 재료만 더 추가했을 뿐인데, 느낌이 다른 볶음밥이 되더라고요. 통통한 새우와 촉촉한 달걀까지, 모든 재료의 어우러짐이 좋은 메뉴입니다.
STEP 10/10
오늘은 누구나 성공하기 쉬운 레시피 새우볶음밥을 함께 만들어봤습니다. 숙주를 넣었더니 밥 양에 비해 훨씬 포만감도 좋고 아삭한 식감때문에 제대로 된 한끼를 먹었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어떤 메뉴로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일 때, 간단히 만들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새우볶음밥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