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라멜라이징이란, 설탕이나, 당분의 성분이 가열되어 갈색갈을 띄는 성분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릴 쩍 문구사 앞의 쪽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STEP 3/5
숨이죽고 갈색으로 바뀐 양파 위로 모든 재료와 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고형 카레루를 넣고,
고기에서 아쿠(맛이 나쁜 거픔)가 나오면 다 없애주시고, 물을 넣어도 되지만 육수를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육수 만들기 번거러우시면 뜨거운 물에 치킨스톡을 넣어서 닭육수를 만들어 넣어주시면 되요!
STEP 4/5
(필수 과정아닙니다)
너트맥, 큐민씨드, 가람마살라를 후라이펜에 살짝 볶아서 카레 루 속으로 넣어주세요. 굴소스도 크게 한 스푼 넣어주세요.
분쇄기 : 믹서기로 갈기 어려운 작은 입자를 내는 기계입니다.
약불
미리 카레에 필요한 스파이시스 (향신료)를 미리 갈아서 밀폐용기에 일주일 간 보관 한 것이 향이 더 훌륭합니다.
STEP 5/5
두시간 가량 10~15분 간격으로 잘 저어주세요. 그럼 완성된 카레를 뚝배기에 넣어주시고 생계란과 치즈를 올려주세요. 쌓는 순서는 카레 조금, 밥, 카레, 날계란, 치즈 입니다. 240도 정도 맞춘 오븐 안에 10분 가량 치즈를 녹혀 주세요. *오븐이 없으시다면 전자렌지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일본에선 보통 카레에 우유나 생크림을 이 순간에 조금 넣어요. 전 카레에서 유제품 향이 나는 것 보단, 향신료 향이 좋아서 넣지 않아요. 노른자를 살짝 포크로 터뜨려 주시면 오븐 안에서 부풀지 않아서 모양이 예뻐요!
일본 카레를 만드는 방법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하지 않는 저만의 비법은, 아부리(토치나 직화로 재료를 살작 그을리는 법)을 하는 것인데요. 이는 많은 요리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령, 돼지수육을 삶을 때에도 전 달굴 후라이팬이나 석쇠로 살짝 그을려서 삶습니다. 스모키한 향이 살짝 나는 것도 기분이 좋으며, 잡내를 잡아주는게 이유의 첫번 째입니다.
한국의 뚝백이를 이용한 퓨전 일식입니다.
일식카레가 아닌 한국식의 노란 카레를 만드셨을 때 먹고 남은 카레로 한번 발상의 전환으로 만들어 보시면 상상이 될 맛이지만 먹어 본적 없는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