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은 데쳐서 무쳐 먹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고 밥 지을 때 넣으면 향긋하니 맛있는데 겉절이로 만들어 먹으면 취나물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맵게 김치처럼 겉절이를 만드는 법과 상큼하게 샐러드처럼 겉절이를 만드는 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상큼하게 샐러드처럼 만들어 먹었습니다.
샐러드처럼 만들어서 파릇하고 신선한, 취나물이 살아 있는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맵지 않고 상큼해서 모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취나물 겉절이!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겉절이는 재료 그대로 먹는 음식인데 힘을 주어 섞으면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식감을 비롯해 맛이 떨어집니다.
살살 털어주는 듯이 섞으면 식감과 맛 둘 다 살아 있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