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법 아침,저녁은 쌀쌀한 가을날씨죠! 이렇게 쌀쌀해진 날씨에는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이 최고잖아요. 요즘엔 빨간 국 보다는 요래 맑은국이 더 좋더라구요. 신랑과 저 둘다 똑같이 좋아하는 국이 흔치 않은편인데 그 중 하나는 바로 소고기무국 이에요. 그래서 깊은 맛이 날수 있도록 한냄비 뚝딱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끓였답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음식 준비하기 에도 딱인 메뉴죠.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꾹꾹 닦아주고먹기좋게 듬성듬성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무도 준비해주시는데요.저는 미리 썰어 냉동실에 얼려둔 무를 사용하느라 사진이 없네요.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게 적당히 나박나박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7
냄비에 참기름 1스푼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볶아주구요.
STEP 3/7
소고기의 핏기가 없어지면 무도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고기와 무가 어느정도 잘 볶아지면 물을 넣어 푹- 끓여줍니다.저는 무를 냉동실에 썰어둔걸로 넣었는데 냉동실에 있어도 금방 썰어도사실 상관없이 다 맛있더라구요^^ㅎㅎ 물의 양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구요.오래오래 끓여줄거기 때문에 부담없이 넉넉히 넣어주셔도 괜찮아요.끓이면서 중간중간 물위에 뜨는 불순물은 걷어서 버려주셔야 국물이 깔끔해요-
30분이상 끓이게되면 국물을 살짝 먹어봤을때 확실히 진한맛을 느낄수 있더라구요.혹시나 물에 양에 따라 진하지 않다 느낄수 있는데 그럴땐 물을 추가로 넣어 계속 더 끓여주셔도 좋아요. 국은 아무래도 오래오래 끓여질수록 더 깊고 진한맛이 나잖아요.그 래서 저는 보통 국을 끓일때 넉넉히 1시간정도 끓여주는 편이에요 .조려지면 물을 더 넣어주고 또 조려지면 물을 더 넣어주고요렇게 1시간정도 넉넉히 끓여주는 편이랍니다 :) 어느정도 국물이 진하다, 괜찮다 싶을때쯤썰어둔 두부와 대파를 넣어 좀더 끓여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