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철이 돌아왔네요~
가을엔 숯꽃게 먹는다지요~
꽃게 사러가자고 노래부르는 남편
귀찮다고 하니 3Kg 한보따리 사가지고 들어오네요~
꽃게 쪄먹고 꽃게탕 먹어야죠~
꽃게찜
꽃게 배를 위로 오게 냄비에 담고
저수분으로 물을 한컵 정도 부어 쪄요~!
익으면 빨개져서 꽃게~
그냥 먹으면 꽃게찜
꽃게탕만드는법
남편은 꽃게탕을 좋아해요~
익은 꽃게 딱지 띠고 모래주머니 띠고
허파 띠어내고 가위로 반잘라담고
물붓고 고추장풀고~
양파,파,마늘 넣고
모자라는 간은 간장으로~
꽃게가 살아있을 때 손질하기 불편할때
가을 꽃게라 살이 탱탱~
껍질까지 넣고 끓여야 더 맛나요~
손으로 들고 뜯어요~
꽃게살이 탱탱하네요~
국물은 캬 소리가 절로난다지요`ㅎ
3마리는 꽃게찜으로 먹고~
요건 남겨두었던 꽃게 또 끓인거랍니다.ㅎ
꽃게철에 꽃게 안먹고 지나가면 섭섭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