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요리 하면 주로 어떤 메뉴 아이템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가장 베이식한 닭다리 오븐구이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그 다음으로는 소스를 곁들여 오븐에 간단히 구워내는, 정말 만들기 쉽지만 근사한 그라탕이 떠올라요. 그라탕은 생선이나 고기 또는 파스타 등 한 가지나 몇 가지를 섞고, 조미한 소스를 쳐서 그라탱 접시에 담고 가루 치즈와 빵가루를 뿌려 오븐에서 구워낸 서양요리를 말하는데요. 사실 만드는 과정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은데 근사하고 또 푸짐해보여서 간혹 좋은 주재료를 사용해 연회요리로 내 놓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한 요리, 그렇지만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홍합요리 크림소스 그라탕 만들기로 함께합니다.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로 완성 가능한 방법도 소개 해 드릴 예정이니 가정에 오븐이 없으시다고 좌절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제공되는 메이플대니얼의 컨텐츠는 사진형으로 보실 때 더욱 좋습니다**
STEP 2/7
먼저 들어갈 채소 재료 부터 손질 해 볼게요. 표고버섯과 양파는 0.7cm 두께로 슬라이스 해 주시고, 매콤한 향을 더해 줄 고추는 어슷하게 같은 두께로 슬라이스 해 주세요. 다지듯이 준비해서 넣어주셔도 좋답니다.
STEP 3/7
이제 팬을 중불에서 3분 예열 해 주시고, 올리브유1T를 두른 다음에 양파와 고추를 넣고 2분간 볶아 향을 내 주세요. 그리고 표고버섯과 홍합살을 넣어 2분정도 같이 볶아주신 다음 맛술1T와 생크림300mL를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마늘가루1t,후추1/3t,소금1/2T 이렇게 넣고 간을 맞추어 줄게요.
STEP 4/7
오븐용기에 홍합그라탕 내용물을 담고 피자피즈를 먼저 올리고 빵가루를 올려주세요. 피자치즈는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체다 치즈가 함께 섞여 있는 제품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빵가루는 4큰술 정도 사용하는데요, 겉 면이 아주 바삭하게 구워져 요리의 식감이 한층 풍성해질거에요. 혹시, 오븐이 아닌 전자레인지에 만드실 계획이시라면 빵가루는 생략하시고 치즈만 사용 해 주시길 추천합니다. 전자레인지는 열원으로 굽는게 아니라 빵가루가 바삭하지 않고 눅눅하게 익혀지기 때문에 치즈만 올려 완성해 보시길 권장해요. 그래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