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못해줬어요
그래서 어제 날잡아? 치킨을 만들었지요
닭다리살로만 튀겨 시간도
절약되고 맛도 훨씬 좋은거 같아요
튀기는 기름 냄새 폴폴나니 둥이들
입가에 미소가 먼저 번지네요
오래간만이니 더 맛있게 먹었을꺼 같아
튀기면서 제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갓튀겨내 맛있다고 먹는 모습보니
엄마미소가 저절로 또 지어지고요ㅋㅋ
한가지 아쉬운게 치킨무를 못만들어
줘서 깍뚜기로 대신한게 좀 미안했어요
파는 치킨무는 시다고 안먹는데
수제 치킨무는 잘먹어서 그게 맘에
걸리게 하네요
담엔 치킨무까지 해서 치킨 해줘야겠어요
늘 엄마치킨이 맛있어서 사먹는거
못먹겠다는 아들들 덕?에 조만간 전
또 튀기겠죠^^
오늘도 시작되는 월욜
이쁘게 여는 한주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