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김, 다시마등은 매일매일 먹는 반찬중 한가지이기도하구요.
매생이는 바다의 굴과 함께 영양식으로 급 부상한지 오래지만, 곰피는 사실 초장에 찍어먹거나 하는거 외에는 다른 조리방법이 잘 알려져있지 않아요.
이렇듯 하찮은듯.... 값산 식재료지만 알고보면 바다의 영양덩어리 해조류중 하나예요.
한정식집가면 이게뭐지? 하면서 가끔씩 나와주시는 장아찌중하나 바로 곰피장아찌입니다.
오늘 제가 만들 곰피장아찌는 곰피를 최대로 살려서
딱 곰피, 마늘, 청양고추만 넣어주겠습니다.
그래도 새콤달콤한맛에 손이 자아~꾸 가다가 다 먹고 아까비~~~하는 장아찌죠.
이번에도 두묶음사서 담아 급속도로 먹고
역시나 아까비~~~한 곰피레시피 공개합니다.
실은 오늘 시장에가서 곰피 3단 더 사왔어요.
이모부님 생신이 가까워 돔 담가다 드리려고요.
재료는 저렴한데 만들면 고급스런 곰피장아찌 선물로도 갑입니다. ^^
요리는 언제나 최고의 사랑이고 건강입니다.
가격은 저렴하고 만들기도 쉽지만, 만들어 놓으면 고급스런 곰피요리 겨울 밑반찬으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