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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어른들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어묵감자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어묵볶음에 감자를 넣으면 포실포실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고 서로 잘 어울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어묵과 감자로 만든 어묵감자볶음입니다.
▲ 감자와 당근은 0.5cm두께로 나박나박 썰고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었답니다. 야채의 크기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크기를 바꾸셔도 상관없어요. 어묵은 납작한 것, 둥근 것, 길쭉한 것 중에 뭐든 괜찮아요.
▲ 팬에 진간장, 간마늘, 매운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 비교적 단단한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어주세요.
▲ 설탕, 어묵, 물을 넣고 강불에 끓여줍니다.
▲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재료가 눋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조려주세요.
▲ 국물도 많이 사라지고 감자도 거의 익어간다면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는 미리 넣으면 금새 물러지기 쉽상이고 물도 많이 생겨서 가장 마지막에 넣어서 아주 살짝만 볶는게 좋아요.
▲ 감자어묵볶음이 완성이 되면 송송 썰어서 준비한 파와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 감자와 어묵, 양파는 서로 익는 속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조리할 때 약간의 신경을 써주셔야해요. 중간에 물을 넣은 이유는 감자가 뜨거운 국물 속에서 익는 동안 어묵이 타지 않게 하기 위해서에요. 만약에 감자를 넣지 않는다면 중간에 넣는 물을 생략해도 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묵이기 때문에 만약에 당근이나 양파, 감자가 집에 없다면 빼고 만들어도 괜찮아요. 충분히 맛있답니다.
▲ 간장과 설탕의 만남으로 달콤하고 짭조름한 반찬, 감자어묵볶음이 완성되었어요.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을뿐, 짜지 않아서 먹는데 부담도 없지요. 오늘도 밥 반찬때문에 고민하신다면 감자가 들어간 감자어묵볶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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