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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 파스타 올리브오일 선택이 가장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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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주말에 선물 받은 새우를 이용해서

올리브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올리브오일 파스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올리브오일의 선택! ㅎㅎㅎ

어떤 올리브오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파스타의 맛이 갈리게 되는 것!

 

올리브오일 파스타

올리브오일 선택이 가장 중요해

 

파스타, 방울토마토, 새우, 올리브오일,

말린 표고버섯, 소금, 후추, 마늘, 허브

 


 

파스타 삶는 법은 그동안 많이 다뤘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 1T 넣고 파스타 겹치지 않게 펼쳐

넣은 뒤 봉지에 쓰여있는 시간에 맞게 삶으면 끝.


 

저는 평소에 올리브오일 정말 많이 먹는

올리브오일 빠돌이라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고 있는데, 프란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중 빌라 마그라 괜츈함.


 

프란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는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나뉘어 있는데, 빌라 마그라가

딱 평소에 먹기 좋은 중간 정도 레벨?

올리브도 품종이 참말도 다양한 거 알고

있죠잉? 빌라 마그라는 이태리산 프란토이오

꼬레지오로, 모라이오로, 레치노 3가지 품종

의 올리브를 사용하고 있음. 


 

쫄쫄쫄 나오는 입구는 덤. 엄지로 안 막아도

촥촥촥 재료에 뿌리기 아주 편함. ㅎㅎㅎ

발사믹도 그렇고 주둥이 작은 입구가 갑!


 

재료에 쓰기 전에 오일 상태 확인.

쓰기 전에 눈으로 색깔도 보고 맛도

봐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

일단 색깔은 금빛 녹색.


 

맛은 산도 괜찮고 과실향 안 튀고

올리브향 진함. 딱 내가 좋아하는 맛.

끝 맛에 맵고 쌉쌀한 맛이 특징인데

커피향 비스무리함. 집에 마눌님이

비싼 올리브오일 사 놓은 게 있는데

그것보다 향이 더 진함.

예상외로 향이 강해서 살짝 놀랐네요.

만들기 전부터 평소 먹던 파스타랑 맛이

확 달라질 거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 

올리브오일 쓴맛 나는 건 항상화 성분

때문에 그렇답니다.


 

다음은 새우 준비. 칵테일 새우 같은 거

말고 중새우 이상의 큼직한 녀석을 사용

합니다. 저는 타이거 새우 4마리 준비.

새우를 포함한 해산물은 찬물로 헹궈야

비린내 안 나고 좋습니다. 참고하시길!

 

타이거 새우 뿔에 볼 뚫리고 싶지

않으면 손질할 때 미리 꺾어주세요.


 

새우는 반으로 갈라 대가리에 내장 뭉치와

몸통에 길게 뻗은 내장을 제거합니다. 새우가

신선하다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어요.


 

저는 내장 맛 좋아하는데 올리브오일의 풍미를

제대로 느껴보고자 방해하는 것들 모두 제거.



 


깔끔하죠잉? 파스타 만들 때 쓰는 새우라면

그래도 내장은 제거하는 편이 좋을 듯.


 

다음 타자는 차퍼스 말린 표고버섯!

양송이는 거의 다 먹어 가네요. ㅠㅠ


 

요즘 환절기라 면역력 떨어진 분들은 감기

및 기타 바이러스의 표적이 되기 쉬운데,

차퍼스 말린 표고버섯 꾸준히 넣어 드시면

면역력 걱정 1도 없습니다. ㅎㅎㅎ

올리브오일 파스타의 부족한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보충하고 콜레스테롤 빼고 싶으면

차퍼스 말린 표고버섯 한 줌을 미지근한

물에 약 10분간 담가 불리세요! ㅎㅎㅎ


 

말린 표고버섯 불린 물은 버리지 말고

얼음칸에 얼렸다가 나중에 밥 지을 때,

찌개, 탕, 국 같은 국물 요리 만들 때,

리조또 만들 때 육수로 사용하세요.

몸에 좋고 풍미 좋은 황금 육수임.


 

파스타의 부재로 3총사가 모였습니다.


 

차퍼스 말린 표고버섯은 불린 상태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생버섯 쓰면

나중에 물이 줄줄줄 흘러나와 요리를

망칠 수 있지만 말린 표고는 걱정 없음.


 

방울토마토는 규칙 없이 먹기 좋은

형태로 썰어 준비하면 딥니다. 익힐

거니까 썰긴 썰어 줘야 함! ㅎㅎㅎ


 

오일 파스타의 베이스는 올리브오일과

마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마늘은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 준비는 끝났고 본격적으로

올리브오일 파스타 만들기 시작!


 

팬에 올리브오일을 적당히 두른 후


 

부재료인 불린 말린 표고버섯, 방토,

다진 마늘을 넣고 오일에 잘 버무린 뒤


 

25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약 5분 정도 넣고 달궈줍니다.



 

재료들이 지글지글 살짝 열을 받으면

소금과 후추, 허브로 간을 한 뒤,



 

손질된 새우를 겹치지 않게

가지런히 올린 다음 올리브오일을

조금 더 뿌려 버무려주세요. 오븐에

넣기 전 오일이 없으면 수분이 다

빠져나가서 퍽퍽해질 수 있음 주의!


 

다시 오븐에 넣고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구워주면 파스타 베이스 준비 끝!

각자 사용하는 오븐의 성능과 상태에

따라 시간을 바뀔 수 있으니 15분 정도

생각하고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음.

방토 같은 거 거뭇거뭇 한 것 탄 것이 아님!

높은 열로 인한 캐러멜라이징인데, 먹고

쓰면 탄 거고, 달면 캐러멜라이징임.



 

자세히 보면 진항 풍미의 올리브오일에

표고버섯, 방토, 마늘, 새우의 육즙이 마구

버무려 있음. 얼른 파스타 비벼 먹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드는 그런 상태...





 

역시 예상대로 풍미 좋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더니 향부터 다르더군요. 파스타

대신 치아바타 같은 빵 찍어 먹고 싶은...


 

삶아 익힌 파스타를 팬에 넣고

재료들과 오일에 버무리면,

올리브오일 파스타 완성!



 

마눌님의 시식 평이 궁금했는데

역시 묻기도 전에 답하더라고요. ㅎㅎ

평소랑 파스타 맛이 다르다며... ㅎㅎ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요리는 재료빨.

오일 파스타 만들 때는 역시 올리브오일

선택이 가장 중요해요. ㅎㅎㅎ




 

재료 설명아 장황했으나 만들기 무척

쉬운 파스타입니다. ㅎㅎㅎ 맛나게 만들어

드시고 올리브오일 파스타에도 역시!

불리세요! 차퍼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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