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불면 생각나는 그 맛! 어묵우동 한밤중에 우동이 너무나 먹고 싶어서 네비에 휴게소를 목적지로 입력해선 고속도로를 달렸다는 한 연애인의 말을 듣고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이라 한참을 웃었는데요 운전을 할 줄 몰라 생각으로 그쳤지만 저 역시 그런 생각 수없이 했었거든요~ 특히 눈내리는 저녁이면 뜨끈한 우동국물이 간절해지더라고요 10여년 전만 해도 집 앞 도로가에 포장마차가 있어 그 곳에서 아쉬움을 달래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없어 집앞 편의점 컵라면으로 대신하네요~ㅎ 같은 컵라면이라도 편의점에서 먹으면 집에서보다 몇 배 더 맛있는 건... 저만 그런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