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꼭 국은 있어야 할것 같은 계절이
오고 있네요
그래서 황태 미역국을 만들었어요
저희집은 미역국하면 오롯이 소고기미역국만
끓였었는데~
근데 저번주에 노래방에서 먹다 남은 황태를
싸온게 있어 그걸로 황태미역국을
끓여 봤어요
황태도 미역도 푹 고은듯 끓여야 진한
진국으로 국물이 우러나와 맛있죠
소고기미역국은 무지 좋아하지만
혹 황태미역국이라 안먹을까봐 좀만
끓였는데 일단 제가 두그릇이나
먹었죠 ㅋㅋ
둥이들도 첨먹어보는건데 무지 맛있다고
잘먹네요
소고기보다 끓이는게 번거롭지 않고 시간도
단축되고 해장으로도 좋은듯 해요
이젠 가끔은 황태미역국도 끓여
먹어야겠어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