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곱게 그리고 얇게 채를 썰어 줍니다. 채칼을 이용하셔도 좋고요. 대신 얇게 썰어지는 채칼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STEP 2/11
채썰은 감자를 차가운 물에 삶은 국수를 비벼서 전분기를 없애주는 것처럼 똑같이 비벼가면서 전분기를 없애면서 씻어 주세요.
STEP 3/11
그리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살짝만 데쳐 주세요. 10초에서 20초 정도만 데쳐 줍니다. 그리고 역시 체에 걸러서 찬물에 담궈 놓아 주세요. 아삭아삭한 식감을 위해서요.
STEP 4/11
부추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STEP 5/11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시고 페페로치노나 쥐똥고추를 넣고 고춧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어느정도 고추를 볶다가는 고추만 살짝 건져내어 주시고요.
STEP 6/11
매콤한 향이 올라왔다면 이제 감자부터 먼저 볶아 줍니다. 센불에서 스피드하게 볶아 주세요.
STEP 7/11
부추도 같이 넣고 볶아 줍니다. 훗딱 만들어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넣으셔도 되고요.
STEP 8/11
쥐똥고추를 부셔서 넣어 주고는 같이 볶아 줍니다. 기름을 낸 것 말고 같이 볶아 주면서 매콤한 향과 맛을 주기 위해서이지요. 이 고추는 아까 고춧기름을 낼때의 고추 아니죠~~~ 그때 사용한 고추는 빼냈고요. 볶을때에 다시 새로운 고추를 넣어 준 점 잊지 마세요~~
STEP 9/11
간은 소금으로 해주시고요.
STEP 10/11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바로 초피가루입니다. 초피 알갱이가 있으시면 그것을 처음 고춧기름을 낼때에 같이 넣어서 볶아 주신 후에 고추와 함께 건져 내어 주셔도 되고요. 중국에서는 화지아오라고 불리우지요. 훠궈를 드실때에 그 독특한 향이 바로 화지아오이지요. 왜 추어탕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초피가루이지요. 이렇게 초피가루가 있으시다면 나중에 넣고 같이 볶아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