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3.

오늘의 요리

<대게요리>

울아파트 수욜장에

생선코너에서

대게를 저렴하게

구입을 했어요.

(1마리당 2만원)

몸통이 제 손바닥만 하고

집게발,다리에 살이

꽉 차 올라서

큰맘 먹고 2마리를 구입했어요.

<쥔장님표...대게구입 요령>

1.배부분을 눌러서 꽉 차오른

느낌이 나야 해요.

2.다리살을 만져서

비어 있는 느낌이 아닌

도톰하게 살이 오른 느낌이 나야 해요.

<재원맘표 tip>

3.되도록 다리 10개가 온전히

붙어 있는걸 구입 해요.

떨어져 나간곳에서 부패가

되어서 신선도가 떨어져요.

<대게찜>

1. 흐르는 물에 솔로

대게를 문질러 주어요.

등에 있는 따개비? 비슷한 물질도

제거 해 주셔요.

2.큰솥에 찜용 체반을 놓고...

물은 체반이 잠길지 않을 만큼

부어 주어요.

3.화이트 와인 반컵을 준비해요.

4.물을 끓이고 와인을 부어주어요.

5.한소뜸 끓어 오르면..

대게를 눕혀서 넣어요.

(배가 위로 향하게...)

<주의>

등이 올라오게 놓으면...

맛있는 내장이 흘러 내려요.

6.뚜껑을 꽉 닫고 사이즈에 따라

15분~18분 쪄요.

(중불)

7. 큰사이즈라서 18분찌고

불을 끄고 난뒤... 

뚜껑을 닫은채로 5분 뜸을 들여요.

<대게라면육수>

<재료>

다시마 한장

디포리5개,홍새우1/3컵

양파1/4개,무2조각

수염달린 흰파1대

고춧가루1T,청양고추반개

1.옆불에서....대게라면용 육수 끓이기

찬물에 다시마 한장을 넣고 15분 우려요.

무,양파,수염달린흰파,디포리,

마른홍새우를 넣고 중불에서 끓여요.

2.한소뜸하면 약불로 교체하고

다시마 건져 내고

15분정도 은근하게 끓여요.

(거품제거)

<사이드 메뉴 만들기>

<재료>

아스파라거스,가지1개,

찰토마토1개

올리브오일,소금,후추

<아스파라거스 볶음>

1.밀가루 푼물에 깨끗이 씻어서

맨 마지막 잘린 부분을 살짝

잘라 주어요.

2.4등분해서 머리 있는 부분을

따로 두어요.

3.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0.5t를 섞어 주어요.

팔팔 끓여서

아스파라거스  통통한 줄기부분을

먼저 넣어요.

4.7초후에 머리가 있는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주어요.

5. 10초 정도 데치고

찬물에 재빨리 헹구서 체망에 두어요.

5.가지는 식초를 뿌려서 씻어 준뒤

잎을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 주어요.

6.묵칼로 썰어 보았어요.

혹시나 구울때 빗살물결이 나올까?

하는 바램이 있어서....

7.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가지를 구워 주어요.

(가지는 지용성 비타민이라 기름 흡수를 잘해요.)

8.가지를 뒤집으면서 한쪽으로 몰아요.

빈곳에 아스파라거스를 볶아 주어요.

9. 간소금을 한꼬집씩 살살 뿌려 주고

마지막에 후추를 뿌려 주어요.

10. 사이드 접시에

찰토마토를 한입 크기로 썰어서 올려 주고

가지,아스파라거스볶음을

셋팅 해 주어요.

사이드메뉴를 만드는 동안...

<대게찜>

완~~~~성

특별식이라

예쁘게 셋팅을 해 주고....

오늘의 주인공 대게찜 올렸어요.

분리 작업은

울신랑이 담당

집게발,다리,몸통

대게의 비린맛을 잡고

좋은향을 내기위해

화이트 와인을 땄기에...

냉장고에 잠시 둔

화이트 와인 한잔도

같이 마셨네요.

생선가게 쥔장님이

살이 꽉 차 올랐다는

말씀 그대로..

살이 오동통하게 올랐어요.

대게전문점에서는

한마리당 7~8만원

아니

십만원쯤 하지 않을까?

정말 가성비 갑!!

<대게볶음밥>

대게 몸통 내장3T

흰밥

날치알 1개

참기름 한방울

김가루

파쪼끔

며칠전에 담은
알토란 깍두기랑

어찌나 잘~~어울리든지...

<대게라면>

1. 만들어 놓은 육수에

건더기를 건져 내고

몸통에 붙은 게 관절을

넣고 끓여 주어요.

2.스프는  반봉지만

라면사리,후레이크 넣고

끓여요.

3.팔팔 끓어 오르면...

4.마지막에 고춧가루 1t

5.파,청양고추를 넣고

간을 보셔요.

(싱거우면 조선간장 1t)

6.세라믹 미니냄비에

담아 냈었어요.

다리살 하나 올려주고....

대게라면

완~~~성

대게 2마리를 사다가

대게

풀 코스 요리를 만들어 먹었네요.

특별한 기념일도 아닌데...

ㅎㅎㅎ

거하게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