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밥에 충분히 달걀노른자를 코딩시켜 줍니다. 달걀은 노른자만을 사용해서 밥에 넣고는 주걱을 이용해서 골고루 노른자가 입혀지도록 섞어 주세요. 찬밥이 아니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STEP 2/8
잘 섞어진 밥에 부추를 다져서 넣어 주었어요. 그럼 색도 예쁘고 맛도 더욱 좋아지니까요. 그렇게 잘 섞어 놓았으면 잠시 두고요.
STEP 3/8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 다진마늘, 편마늘을 넣어서 마늘기름을 내어 줍니다.
STEP 4/8
다진마늘이 노릇노릇하게 볶아졌다면 이제 새우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이때 편마늘은 노릇노릇해지면 안되고요. 다진마늘이 노릇노릇할때에 새우를 넣어 주세요. 편마늘이 타게 되면 쓴맛이 나기 때문이죠.
STEP 5/8
후추 조금 넣어 주시고요.
STEP 6/8
새우가 어느 정도 붉그스름해졌으면 마지막으로 노른자옷을 입혀 주었던 밥을 넣고 잘 섞어가면서 볶아 주세요. 나무주걱을 이용해서 뭉쳐지지 않도록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노른자옷을 입혀주었기 때문에 쉽게 밥이 뭉쳐지지 않아요. 오히려 따로 놀게 되지요. 기름에 잘 코딩이 된 상태로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되지요.
STEP 7/8
마지막으로 간은 액젓으로 해주었습니다. 액젓 넣고는 잘 섞어 주시면 완성입니다. 밥알이 한올 한올 따로 놀고 새우도 골고루 섞여서 보기에도 노르스름하니 입맛 자극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