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먹었던 시금치는
아주 달았다지요~
짧달막한 포항초도 달달하고~
달달한 시금치 슴슴하게 무쳤어요~
시금치나물
달달한 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만드는법
섬초, 시금치
비타민A가 채소중에서 제일 많고
섬초는 바닥에 납작하게 옆으로 자라더라구요~
겉잎만 띠고 뿌리쪽 바짝 잘라내고~
빨간부분이 맛나다지요~
깨긋이 몇번 씻어야해요~ 흙이 많거든요~
끓는 물에 천일염 넣고 데쳐요~
시금치 건져서 줄기쪽이 익으면 건져내요~
얼른 찬물에 헹구어야 곤죽이 안된답니다.
불기를 두손으로 지긋이 눌러짜요~
다진파,다진마늘도 새로 다져넣고~
집간장조금, 천일염으로 간 맞추고~
전 집간장을 육수,표고,멸치등을 넣고 다시 달여 사용해요~
사실 말은 참으로 쉬운데
슴슴하니 무쳐서 마냥 먹게되는 시금치나물
겨울에 파릇한 나물을 보니
기분이 더 파릇파릇해진다죠~
요건 일반 시금치
이제는 일반 시금치는 싱겁다지요~
김밥에 넣을려고 기다란 시금치를 사다놨는데
시들해져서 얼른 데쳐봅니다.
맛나게 무쳐서 김밥에 넣으면 굿~
섬초보단 못하지만
요것도 맛나답니다.
딸내미는 시금치나물무침에 무나물, 미역줄기볶음,고추장넣고
시금치고추장무침도 맛나다지요~
섬초든 일반시금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