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해야할껀
돼지등뼈잡냄새 제거삶기!
등뼈를 물에 살짝 헹궈서는 1차 핏물을 빼기위해 12시간을 물에 담궈두어요.
12시간후 핏물을 빼고 난뒤에 물을 팔팔 끓여서 뜨거운물에 약 10분을 데쳐요.
겉만 살짝 익을텐데요.
그럴때 건져내어 찬물에 고기가 식을때까지 씻어주기!
살짝 데친 등뼈는 뜨거울때 후다닥 찬물에 고기가 다 식을때까지 씻어주어야
누린내 제거는 물론 등뼈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요~
그럼 이렇게 1차 완성된 등뼈!!
STEP 2/13
1차 누린내를 잡았다면
2차로 다시한번 남아있을 등뼈의 누린내는
대파,생강,양파껍질로 해주어요. 육수도 함께 우려내어야하니
찬물에 등뼈를 넣고 대파한단정도..
푸른부분 잘 안쓰시니 냉장고에서 탈탈 털어 넣고 대파흰뿌리도 넣구요.
생강도 듬성듬성 썰어넣은뒤 양파껍질도 더해주세요.
STEP 3/13
30분동안 육수를 우려내는동안
감자탕에서 빠지면 섭한 시래기준비!
보통 감자탕에 시래기,묵은지,무청 많이 넣으시잖아요.
부드럽기는 시래기가 더 부드럽구요.
묵은지는 김치의 신맛으로 좀더 부드럽게 등뼈를 즐길 수 있으며
무청시래기는 살짝 더있는 섬유질로 등뼈살에 척척 걸쳐 먹음 맛나요.
그럼 저는 무청시래기에 준비를 해볼께요.
STEP 4/13
무청시래기는 섬유질을 살짝 벗겨 보들보들 하게 해주는게 좋구요.
요즘은 껍질벗긴 무청시래기도 팔더라구요.
전 형님이 직접 말리셔서 껍질벗긴 무청에 마늘다진것2큰술,된장2큰술,고춧가루2큰술,대파1대,국간장2큰술을 넣어
박박 버무려주어요.
STEP 5/13
40분간 중불로 우려낸 등뼈는 이렇게 뽀오얗게 육수가 우러나와요.
STEP 6/13
보글 보글 끓여진 육수에
등뼈는 먼저 건져낼께요.
STEP 7/13
등뼈는 건져낸후에
대파와 생강등도 이제 할일을 다했으니 다 건져내어요.
STEP 8/13
뽀얗게 우려진 육수!육수가 전~~혀 등뼈의 잡냄새없이 완성!!
STEP 9/13
시래기를 넣고 팔팔 끓여주어요.
STEP 10/13
그리고 감자도 퐁당~~
감자탕이 감자가 들어가 감자탕이 아니라
돼지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 불리우는데 그걸 넣어서 만들어 감자탕이라고 한답니다.
하지만 등뼈감자탕의 육수에 살포시 익은 통큰감자를 함께 먹는 재미도 쏠쏠하니
꼭 넣어주게 되더라구요.
STEP 11/13
이렇게 팔팔 끓어 감자가 반정도 익으면
좀전에 삶아둔 등뼈도 넣고 함께 푹~~우려주어요.
STEP 12/13
감자탕의 맛비결 포인트 마지막은
들깨와 깻잎!!
STEP 13/13
깻잎도 듬~~뿍!!
향긋하니 전 깻잎이 참 좋더라구요.
한10장쯤 된듯해요.
그렇게 깻잎과 들깨 넣은후 불끄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