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의 마지막날인데 모두들 잘 지내셨는지요~ 식구들은 짧아서 아쉽다고 하는데 저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아마도 주부들은 다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제사를 지내지 않아 무국은 우리식으로 얼큰 시원한 맛으로 준비했는데요 며칠 떡만두국을 먹어서 살짝 질리기도 해서 소고기무국을 끓였답니다 소고기뭇국에 밥 말아 먹으면 아주 맛있잖아요~ 뜨끈한 국물도 아주 개운하니 오늘같은 날씨에도 좋겠다 싶네요 명절때 깔끔한 무국을 드셨다면 고춧가루 팍팍 넣은 빨간무국도 괜찮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