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려면 펑펑 오든지.. 이건 오는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닌 뭐가 떨어지나 했더니.. 끝!! 올해는 눈구경하기도 힘드네요.. 그러고 날씨는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두번 고생하진 말아야죠.. 집에 와서 따끈한게 먹고 싶어 냉장고를 뒤져보니 지난번에 사다 둔 냉동 대구고니와 명태알이 있습니다. 끓였어요. 끓이면서도. 아... 이거 소주안준데..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에 온 신랑 다시 나가서 소주를 사들고 오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