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막뽑아 택배로 받은 쪽파
다듬어 파김치 담았어요~
파김치
파김치
파김치담그는법
파 1Kg,, 까나리젓갈 3/4컵,
고추가루 1컵, 찹쌀풀 1/2컵,( 마늘 3알, 사과1/4쪽,양파1/4개) , 매실청2T
쪽파
뿌리쪽 가까이 자르고
지저분한 건 벗겨냅니다.
싱싱해서 벗겨낼게 별로 없었다지요~
ㅎㅎ 이틀에 걸려 1.5Kg ~
물로 뿌리쪽을 서로 비비면
미쳐 안 벗겨진거 잘 벗겨져요~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먼저 젓갈로 빠뿌리쪽 위주로 절여요~
30분~ 1시간 정도
오래 안절여도 됩니다.
큰 그릇에
파절였던 젓갈 따라내서
고추가루 넣고~
다시마물에 쑤어둔 찹쌀풀~
달큰한 맛을 위해 매실청~
사과,양파, 마늘 멸치다시마육수 넣고 갈아서 넣어요~
섞어 잠시 두어요~
양념 한켠에서 파 한줌 하얀부분만 슬쩍 발라 두고~
또 한줌 발라 얹고
이파리는 손에 묻은 거 슬쩍 지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버무린 쪽파
그 그릇에 잠시 두고
김치 통도 준비하고 설거지도 하고~
통에 차곡 차곡 담아요~
쪽파가 길지않아서
길이로 그냥 다 들어갑니다.
몇가닥씩 엇갈려 넣어도 봤는데
꺼낼때 그양대로 잘 안꺼내게 되더라구요~
엇갈리게도 안 넣어도되요~
비닐로 덮고
뭐로 눌러서 뚜껑덮어서
베란다에 3일 두었어요~
파김치는 푹 익어야 맛나요~
3일후 일단 열어봅니다.
파김치는 파에서 물이 그다리 많이 나오지않아서 국물이 넘치지않아요~
국자로 꾹 꾹 눌렀네요~
하루쯤 더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서 일주일쯤 더 두었다 먹으면
익은 파김치가 되구요~
조금 담아봅니다.
파가 짧달막해서 접시에 그냥 담아도 되요~
고추가루색도 어찌 이리 이쁜지요~ㅎ
먹어보니~
아직 파의 알싸한 맛이 아주 조금 남아있지만
우리는 먹기 시작해도 되겠어요~
파김치 엄청 좋아하는 남편
맛나다고 좋아하네요~ㅎ
ㅎㅎ 촛점 위치 바꿔가며 이리찍고~저리찍고~
ㅎ 이러고 논다는~ㅋ
요거 밥도둑이라
뜨슨밥에 척 얹어
한공기 뚝닥했네요~
파김치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