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마로가 예전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때 스페인에서 반한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빠에야 였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지? 감탄하며 먹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빠에야는 날라댕기는 쌀로 많이 한다고해서 (한국인들이 주로 먹는 찰진쌀은 전세계 쌀의 10%밖에 생산이 안되서 대다수의 다른나라들이 90%에 해당하는 날라댕기는 쌀을 먹게 된다 합니다) 어차피 볼리비아도 날라댕기는 쌀 먹는거~~ 함 그 쌀로 해봐야지 하고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정통 빠에야는 아니구요~~ 뭔가 한국식과 퓨전이 가미된 퓨전빠에야입니다ㅋㅋ
- 당근과 김치는 작게 썰어주곰,
- 소세지도 마찬가지로 잘게 썰어주곰
- 토마토 1개도 마찬가지로 잘게 열쉼히 다졋다졋 해준다.
- 그 와중에 쌀 160g은 30분정도 물에 불려준다.
- 쌀이 불려질 동안 식용유 2숟가락에 다진마늘 1숟가락과, 스팸 2숟가락, 소세지를 넣어 중불에서 30초간 볶은후
STEP 3/10
- 불려진 쌀을 넣고
- 햄과 함께 3분간 더 볶는다.
STEP 4/10
- 여기에 아까 썰어놓은 토마토,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를 넣어 1분간 친해지라고 다시 볶아준다.
- 거기에 잘게 썰어놓은 배추김치, 콘옥수수 1숟가락을 넣고 1분간 또 볶아주면
STEP 5/10
- 요론 비주얼이 되는데
STEP 6/10
- 물 700ml에 카레 4숟가락을 개어놓은 물을 준비해두곰,
STEP 7/10
- 그 중 절반을 쌀이랑 야채들 볶음 팬에 부어주고 센불로 10분간 끓여준다.
STEP 8/10
- 그 다음에 아까 붓고 남은 카레물을 콸콸콸 부어 끓이고 (지금은 쌀이 뭔가 국에 떠있는 느낌이 듬)
- 국물이 졸아들어 쌀이 그 모습을 완전체로 보이기 시작할때까지 끓여준다.
STEP 9/10
- 거의 죽수준으로 쌀이 보이기 시작하면 뚜껑덮고 약불로 5분간 끓이고, 그 이후에 불끄고 뚜껑덮은채로 5분간 뜸을 들여준다.
STEP 10/10
- 그럼 날라댕기는 쌀로도 헉..... 이거 맛나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소세지김치빠에야 완성!!! 빠에야의 본고장은 스페인이지만 볼리비아에서 스페인빠에야의 모티브를 얻어, 볼리비아 식재료로 한국적 맛을 내는 괜춘한 음식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