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어찌들 지내시나요~~~
전 너무 더우니까 기운도 없고 꼼짝할 수가 없네요~
제가 이젠 정신까지 없네요~~~
얼마 전에 여러 가지 배달시키면서 양배추도 넣었는데
일보러 나갔다가 양배추를 또 사들고 온 거 있지요~~~
갑자기 양배추가 두통이라 며칠 전 강된장하고 양배추쌈으로 먹고
남은 것 냉장고에 있었는데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얼른 꺼내서 김치를 담았답니다~~~
텃밭에 열린 오이 2개랑 부추 조금 잘라서 양배추랑 같이 담았는데
씹는 식감도 좋고 아삭하면서 상큼하고 맛있네요
안 드셔본 분들은 꼭 드셔보라고 전하고 싶네요~~~
양배추도 씹을수록 아삭하면서 달큼하고 오이도 아삭하니
여름 별미 반찬으로 꼭 한 번쯤은 먹어봐야 할 맛있는 김치네요~~!~
담아서 바로 먹었어요~~~
그런데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 해서 먹었더니 더욱 맛나네요~~
전 단것을 안좋아해서 우리집 음식은 설탕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요
단멋은 식성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