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텃밭에 있는 오이나무에서 오이를 따서 원두막에 앉아
감자 깍는 필러로 껍질을 까고
채까지 썰어서 담아 온 오이채 랍니다.
STEP 2/4
채 썬 오이에 굵은 소금으로 절여줍니다.절이다 보면 물이 생기면서 절여지는데 중간에 두어번 뒤집어 가면서 약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소금의 양이 너무 많으면 쓴맛이 강해지니 주의 하시고요.
STEP 3/4
절인 오이는 물에 한번 헹구어서
짤주머니나 양파망에 넣고 물기를 꼭 짜 줍니다.
친정맘은 짤주머니에 넣고 커다란 맷돌로 눌러 놓더라구요.
물기가 쪽 빠져야 더 꼬들하니 맛이 좋거든요.
커다란 돌 없으니 그냥 손힘으로 힘껏 짜 주었네요~~ㅎㅎ
야채탈수기를 이용해도 좋구요.
STEP 4/4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채썬 오이는 상하기 쉽기 때문에 절여놨다가 조금씩 무쳐 먹는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