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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냉우동과 연어회로 맛난 저녁 상차림(손님상차림)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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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우동과 연어회로 저녁상을 차렸습니다.

냉우동에 올릴 고명으로
찐계란 안에 파를 쏭쏭다져 넣고
뒷마당 텃밭에서 차이브 꽃잎을 따옵니다.


양파 맛 보다 약간 희미한 맛의 차이브는
파처럼 생긴 줄기에
꽃까지 먹을 수 있는 허브입니다.

냉우동,연어회,쌈채소,과일로 차려 낸
저녁 상차림 입니다.

냉우동 육수는 냉모밀 육수와 같은 맛으로 만들어 봅니다.

[냉우동육수] 무1/4개,국물멸치10마리,마른표고2~4장,다시마 10*10cm 1장,물4컵,간장1컵,맛술1컵,통마늘2개,설탕4큰술,파2대,양파1개


냉우동 육수에 얼음 동동~
찐계란과 쏭쏭 썰은 파
갈은 무와 차이브꽃
겨자를 넣은
그 맛의 어우러짐이 참~~맛집니다.





3번이나 세척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스프링믹스
쌈채소들을
의심병 많은 저는 한번 물에 헹궈 그릇에 담습니다.







싱싱한 연어를 초고추장에 콕!
쌈채소와 함께 먹는 그 맛도
참 좋습니다.






과일로 입가심~

냉우동 육수를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차리기 그리 번잡하지 않고

더운날 손님상차림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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