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지가 덮어져 있던 곳이 태닝이 덜되었어요. 망고 롤케이크를 돌돌 말아서 만들거니 상관은 없어요. 색깔은 잘 나왔어요.
STEP 18/26
유산지나 테프론시트지를 깔고 기름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전 포도씨유 발랐어요. 카놀라유도되고 식용유도 상관없어요.
STEP 19/26
그 위에 구운 시트를 뒤집어서 업어줍니다. 가장자리부터 살살 떼어내세요. 전 바로 꺼내서 했어요. 식으면 굳으니 조심. 망고 롤케이크 만드는 방법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STEP 20/26
이제 필링을 만드는데 과육이 들어갈 거라 빠른 속도로 해줍니다. 퓌레를 갈아서 넣기도 하던데 그럼 필링이 쉽게 분리되니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STEP 21/26
생크림과 설탕을 넣고 핸드믹서로 돌립니다.
STEP 22/26
아주 강하고 단단하게 되면
STEP 23/26
시트에 골고루 펴 발라줘요.
STEP 24/26
둘째가 내일 가져갈 거란 걸 알고 도와주네요. 고사리손으로 야무지게 잘라서 줬어요. 냉동이라 약간 상온에서 녹여서 해주세요.
STEP 25/26
많이 넣음 좋지만 분리가 돼서 적당량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주면
STEP 26/26
망고 롤 케이크 완성. 먹음직스럽지요? 안에 과육이 쏙쏙 박힌 게 제과점에서 파는 것과 진배없이 잘 된 거 같아요. 약간 헐거운 느낌은 드는데. 시트를 이번에 좀 얇게 했더니 좀 힘들었어요. 이렇게 간식으로 디저트로 브런치에 만들어서 내면 정말 고급스러우면서 상큼한 망고 롤케이크가 되었어요.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단단해지길 기다렸지만 과육이 들어가 필링이 조금 녹는 느낌인데 오래 두고 먹기보단 좀 빨리 드셔야 좋을듯해요. 시중 파는 건 아무래도 방부제가 들어가니 오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