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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요리, 라볶이 휘리릭 만들어봐요

세 아이맘으로 요리하는 게 가장 즐거운 사람입니다.

재료
노하우
  • 떡볶이떡 손질법
  • 떡볶이떡 보관법
  • 어묵 손질법
  • 고추장 조리법
  • 올리고당 조리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간장 조리법
  • 멸치육수 조리법


라볶이 휘리릭 만들어봐요



주말요리, 아이들이 한 데 모였을 때

바로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기면 좋을 라볶이... 좋아요.








학생들이 있는 가정은 지금 아이들의 봄방학일텐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간식 해먹일 것도 마땅치 않고

끼니 끼니 참... 고민될때가 많아요.
그럴 때 가볍게 휘리릭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라볶이.

아이들이 워낙 라면 사리를 좋아해서 하나넣으면 늘 쟁탈전이 벌어지곤 하는데

그래도 꿋꿋이 라면 사리 하나에 떡볶이 떡많이 넣어서 라볶이를 만들곤 해요.
대파는 꼭 넣어줘야 더 맛있는 라볶이, 휘리릭 만들어볼까요?







먼저, 떡볶이 떡은 찬 물에 3번 정도 잘 씻어주세요.







그리고, 끓는 물에 퐁당해서 데쳐주시고요.







씻고 데치면 지들끼리 붙어있던 떡들도 웬만큼 다 떨어지니까

잘 떨어진 상태를 확인하시고 둥근 팬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고추장과 기름, 올리고당을 조금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타지 않게 뒤적 뒤적, 아시죠?







떡볶이 떡에 예쁜 빨간 고추장 옷이 입혀졌다고 생각되시면

이번에는 어묵을 투하해주세요.







그 위에 라면 사리도 하나 올려주시고요.







미리 준비해둔 멸치다시육수와 대파 썰어놓는 거랑 마늘 다진 거

그리고 라면 스프 2/3 정도랑 간장 2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보글 보글 국물이 끓고 라면 사리가 다 익으면

볶음 참깨 솔솔 뿌려 잘 저어주세요.

불에서 내리기 전에 좀 짜다 싶으면 물을 조금 넣어주시고,

좀 싱겁다 싶으면 그때 얼른 내려주세요.
(왜? 식으면 짜게 되니까요.)







라면 사리가 퉁퉁 붇기 전에 얼른 불에서 내려

호호 불어가며 냠냠 먹으면 끝!

어묵 국물이나 순대, 튀김 만두 등이 있으면 더 좋겠죠?
국물을 떠먹고 순대나 만두는 양념에 콕 찍어 먹으면 금상첨화니까요.

만만한 아이들 간식, 라볶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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