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오늘은 얼큰하게 어때요? - 돼지김치두루치기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돼지고기(오겹살) 300g; 속 털어낸 묵은지 250~300g; 양파小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두부 1/2모; 팽이버섯 적당량; 고추장 2T; 간장 1T; 액젓 2T; 간마늘 1T; 청주 2T; 설탕 1/2T; 고춧가루 1T; 후춧가루 약간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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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7

먼저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STEP 2/17

돼지오겹살을 잘라서 양념에 먼저 재워 놓을건데요 엄지손가락 크기 만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STEP 3/17

이번엔 돼지고기를 맛있-게 물들일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 양념재료들을 그릇에 담아서 잘 섞어주세요 .
STEP 4/17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 돼지고기 위에 양념장을 끼얹고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인정사정없이 조물조물 해주세요.
STEP 5/17

요렇게 예쁘게 물들인 돼지고기를 야채 손질할 동안 냉장고에서 재워둘게요. 최소 2-30분은 재워두어야지 고기에 양념이 쏙쏙 배서 더 맛있는 두루치기를 즐기실 수 있어요. 저는 한 1시간쯤 재워두었답니다.
STEP 6/17

자 돼지는 잠시 잊으시고 이제 다른 재료들을 손질해 볼까요? 팽이버섯은 깨-끗하게 씻어서 지저분한 밑둥을 잘라내세요.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예쁘게 잘라두세요.
STEP 7/17

대파와 양파도 깨끗이 씻어주세요. 대파는 어슷썰고 양파는 너비가 1.5cm정도 되게 썰어주세요.
STEP 8/17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와 비주얼 담당 홍고추도 어슷썰어주세요.
STEP 9/17

묵은지는 물에 씻지 마시고 속을 잘 털어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큼직하게 두쪽으로 나누셔도 되고 기호에 따라 잘라주세요.
STEP 10/17

양념옷 입은 오겹이가 냉장고에서 잠자는 동안 재료들을 예쁘게 손질해서 한 곳에 모아두었어요.
STEP 11/17

이제 돼지가 어느 정도 양념이 잘 배었으면 냄비에 옮겨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고기가 하얗게 익을 때 까지 볶아주시면 OK!
STEP 12/17

고기가 하얗게 익었다 싶으면 냄비에 물을 3 cup 부어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아까 썰어둔 묵은지를 올려주세요.
STEP 13/17

양파도 얹어주시구요.
STEP 14/17

그리고 타이머를 10분에서 15분으로 맞추시고 맛이 충분히 우러나올 수 있게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STEP 15/17

이제 액젓을 두 큰술 넣어 감칠맛을 내고 간을 맞춰줄게요. 모자란 간은 소금을 더 추가하세요(너무 짜게 드시면 건강에 해로워요ㅠㅠ).
STEP 16/17

간을 맞추신 뒤에 부재료들을 예쁘게 담아주세요. 홍고추가 들어가니 색깔이 참 곱지요? ^^
STEP 17/17

부재료 담으시고 한소끔 끓고 나면 바로 드셔도 된답니다. 저희집은 휴대용 가스렌지 (일명 부루스타라고 하지요) 로 옮겨서 약불에 살살 끓이면서 전골처럼 먹었답니다. 여러분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