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참~좋아하는 반찬이 있어요~ 오독오독? 꼬득꼬득?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무말랭이무침! 이것이 은근 맛내기가 어려워 매번 사먹는 밑반찬 중의 하나였네요ㅠ 지난 봄엔가 드디어 제 입맛에 맞은 레시피를 완성했는데 만들며 메모한 종이가 흔적을 감춰 사라져버렸지 뭐예요?ㅠ 그래서 포스팅으로 남기지 못하고 있다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결과 그 맛을 다시 찾았어요~ 이제야 세상빛을 보게 되는 행운표 무말랭이무침 만드는 법 공개할게요~
무말랭이와 건조된 고춧잎을 준비한다. 각각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쌀뜨물에 불리면 특유의 무말랭이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무말랭이 두께에 따라 또 고춧잎 상태에 따라 불리는 시간은 다른데 손으로 만져보아 보들보들해지면 된 거에요~ 그리고 무말랭이는 특유의 냄새 제거를 위해 빠득빠득 주물러 오래 씻어주셔야 해요.
STEP 2/3
분량의 양념장을 만든다. 참기름과 깨는 마지막에 넣어 버무렸어요. 무말랭이 하나를 양념에 찍어 맛본 후 취향에 맞게 양념 추가하세요.
STEP 3/3
여러 번 헹궈 물기 꽉~ 짠 무말랭이와 고춧잎을 양념장에 버무려 참기름과 깨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