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밀가루 반죽을 일컫는 말로 듀럼밀을 분쇄하여 얻은 세몰리나를 이용하여 생산한 스파게티, 마카로니 등을 모두 파스타로 부르고 있답니다. 파스타는 이탈리아를 대표 하는 음식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지요.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가 베네치아에서 이탈리아 전역으로 전파되었다는 마르코폴로의 이야기보다는 이탈리아의 남부 시칠리아에서 북쪽 지방으로 전파되었다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 파스타가 해외에 알려지게 된 것은 19 세기 말에 이탈리아를 떠나 여러 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들에 의해서랍니다. 오늘은 간편밥상의 양지훈 셰프님의 리챔으로 만드는 햄오일 파스타를 따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줍니다. 없으시면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좀더 깔끔한 모양을 위해서는 편으로 써는 것이 좋지요.
STEP 4/8
파스타의 1인분은 손으로 계량할 수 있는데, 엄지 손가락 두번째 마디에 집게 손가락을 오므려주면 됩니다. 이 안에 들어가는 양이 1인분 양입니다.
STEP 5/8
물 1.5리터를 팔팔 끓인 뒤에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소금을 넣으면 면 속의 글루텐 성분이 빠지지 않고 면에 간이 배여 쫄깃하고 맛있답니다. 물을 넉넉히 넣고 끓이는 것이 포인트구요. 스파게티 면을 삶는 시간은 봉지 뒷면의 설명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그 이유는 제조사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요 면은 설명서에 10분 정도 삶으라고 하는데, 전 8분 정도 삶아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2분은 팬에서 다시 볶아주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스파게티 면은 물에 헹구지 않는답니다. 꼭 기억하세요.
STEP 6/8
팬을 달군 다음 올리브유를 좀 넉넉히 넣어주고요. 2큰술 정도입니다. 편썬 마늘을 노릇노릇 볶아주는데, 마늘은 전분기가 있어서 불을 세게 하면 탈 수 있으니 불은 너무 세게 하지 마세요. 마늘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햄을 넣어 볶아줍니다.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어 볶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