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약식 만들기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찹쌀 800g; 밤 10개; 대추 15-20개; 건포도 2큰술; 잣 2큰술; 물 1.5컵; 흑설탕 1컵; 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계피가루 약간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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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2

먼저 찹쌀을 불려야 하는데, 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4-5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그리고 체에 건져서 30분 정도 놔둬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이 때 찹쌀을 너무 오래 불리면 약식이 질어지니 주의하세요.
STEP 2/22

밤, 대추, 잣, 건포도를 준비하였는데 호박씨, 호두 등 다른 견과류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STEP 3/22

건포도는 5분 정도 물에 불려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STEP 4/22

밤은 먹기 좋게 2-3등분 해주었는데, 취향따라 통밤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STEP 5/22

대추는 돌려 깎아서 씨를 제거해줍니다.
STEP 6/22

씨를 제거한 대추를 돌돌 말아서( 이때 힘을 주어 꼭꼭 말아주어야 풀어지지 않아요.)
STEP 7/22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꽃 모양 대추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8/22

물을 1컵반을 넣고 대추씨를 넣고 끓여주는데, 10분 정도 끓여주면 대추씨에서 깊은 맛이 우러 나와서 맛이 더 좋아지는 듯합니다.
STEP 9/22

대추씨는 건져냅니다.
STEP 10/22

흑설탕 1컵을 먼저 녹을 정도만 끓여주고, 간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계피가루 3분의 1큰술 정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흑설탕을 넣으면 캬라멜을 넣지 않아도 약식의 색이 잘 나온답니다. 캬라멜보다 몸에도 좋아서 좋구요.
STEP 11/22

여기에 불린 찹쌀을 넣어주고~
STEP 12/22

준비해 둔 속재료들을 넣어줍니다.
STEP 13/22

고루 섞어주면 되는데, 잘 보시면 밥할 때 넣는 밥물보다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식을 만들 때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이 질어져서 약죽(?)이 되는 것이랍니다. 밤이나 대추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 양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STEP 14/22

5분 정도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5분 정도 끓여줍니다. 그리고 추가 돌면 2분 정도 후에 불을 끄고 압력추가 내려갈 때까지 15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솥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알맞게 사용하세요.
STEP 15/22

쫄득한 약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주걱으로 잘 섞다보면 색감이 고루 나온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STEP 16/22

약식을 틀에 찍어서 모양을 만들어 줄 것이므로 약식을 놓아 둘 쟁반에 참기름을 발라 줍니다. 키친 타올에 참기름을 소량 발라서 전체적으로 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STEP 17/22

주먹밥 틀을 사용할 것인데, 여기에도 참기름을 같은 방법으로 소량 발라주면 좋습니다.
STEP 18/22

무스링인데요, 여기에도 안쪽에 참기름을 소량 발라 주세요.
STEP 19/22

큰 볼에다 약식을 퍼 놓았습니다.
STEP 20/22

요렇게 모양을 만들어 찍어 냅니다.
STEP 21/22

무스링에도 넣어서 윗면을 고루 만들어 준 후 찍어냅니다. 팥소 넣는 기구인데, 없으시면 학용품 자도 좋구요, 칼이나 젓가락으로 윗면을 고루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STEP 22/22

이렇게 모양을 만들어 놓으니 하나씩 집어 먹기도 편하구요. 약식 싫어하는 아이들도 모양 때문에 일단 먹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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